이제 싸움은 본격화되었다. 이걸 멈추게 할 수 있는 게 뭘지 모르겠다. 어제 길거리에서 만났던 중대 문화연구학과 팀들에게 별일 없기를 바란다. 국정쇄신안을 발표한다는데, 완전 항복의 느낌을 주지 못하면 말짱 꽝일 것 같다는 생각이다. 어제도 시위대를 분노하게 만든 이유는 "경찰이 우리한테 이러면 누구를 믿고 살아야 하나"하는 것 때문이다. 이런 정서에는 국가와 정부에 대한 배신감이 짙게 배어 있다. 그런데도 이명박 대통령은 전혀 정신을 차리지 못한 것 같다. "시위대가 어떻게 초를 샀는지 밝혀내라"고 봉창을 두드리고 있으니 말이다.
"촛불집회 몇 명 참석" 하나마나한 보고
어제 누군가 문득 흘린 말대로, 오히려 우리가 이명박을 걱정해줄 처지가 되어버렸으니 이 아이러니를 어떻게 설명해야할까?
"촛불집회 몇 명 참석" 하나마나한 보고
어제 누군가 문득 흘린 말대로, 오히려 우리가 이명박을 걱정해줄 처지가 되어버렸으니 이 아이러니를 어떻게 설명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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