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빨간 불이 켜졌군요. 신종플루, 바이러스보다도 사람이 더 무서운 결과를 초래하고 있는 듯. 이 기회를 틈타서 여행이나 가볼까 궁리 중입니다. 고열에 기침 심하면 무조건 병원으로. 하지만 확진 받아도 타미플루가 모자라서 적절하게 치료를 못 받을까 그게 두렵죠. 지금 상황이 험악한 건 타미플루 부족 때문이기도 합니다. 이런 곤경에 처하게 된 게 강력한 바이러스 때문이라기보다, 타미플루 생산라인을 한국에 만들겠다고 요청한 제약회사의 제안을 무슨 연유인지 정부에서 받아주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설'이 있습니다. 바이러스야 어차피 감염될 수밖에 없는 자연재해인 것이고, 이에 대처하는 방식들에 문제가 있는 겁니다. 문제는 타미플루 품귀현상이지 애꿎은 신종플루의 감염력이 아닙니다. 다른 플루에 비해 그렇게 독성이 강한 편도 아니라는데, 애먼 바이러스가 우리의 죄를 대속하는군요.




최근 덧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