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도면 국민 신드롬이다. 그렇게 한국 사회가 '정의'에 목말랐단 말인가. 가히 청중이 몇 천 명 단위이다. 지방에서 버스까지 대절해서 올 기세들이다. 샌델 이전과 이후의 한국 사회 어떻게 달라질까. 한나라당이든, 민주당이든, 국참당이든, 모두 모여서 샌델의 이야기를 들을 것이다. 여기에 민노당과 진보신당도 끼일 것 같고. 그래서 '공동선'을 만들어내면 한국 사회는 정의로워질까? 그 공동선은 사실 "의견의 불일치를 수용하고, 도덕적 분쟁을 인정하는 것"일 텐데, 이런 걸 몰라서 여태 우리가 이러고 있는 건 아닌 것 같고. 여하튼 한번 두고 보자. 




덧글
2010/08/20 07:47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루시앨 2010/08/20 11:29 # 답글
저도 친구따라 가지만 솔직히 어이가 없습니다....게다가 김영사 게시판에 올라온 질문들을 보면 (물론 개별적으로야 참 좋은 질문들이 많습니다만) 책을 읽지 않은 것처럼 보이는 무리들도 보이고...;;;; 솔직히 정의에 목말랐다기 보단 신기한거 구경가는듯한 느낌입니다;;
샌델짜응 2010/08/20 13:51 # 삭제 답글
좀 질투나신듯?
이택광 2010/08/20 17:25 #
샌델 따위는 제 상대가 아닙니다. 제 라이벌은 지젝이라는(으잉?)....
푼크툼 2010/08/22 00:41 # 삭제
하하, 이택광님의 건승을 빕니다^^
ㅈㄷㅂ 2010/08/20 14:55 # 삭제 답글
전원책변호사 사진은 무엇을 뜻하는 건가요?
뭐긴요 2010/08/20 17:27 # 삭제
웃자나여 ㅋㅋㅋ
이택광 2010/08/20 17:28 #
전거성 변호사야말로 샌델과 정반대의 주장을 펼치는 우파 논객이죠^^ 이해를 돕기 위해서 동영상 링크 추가했습니다.
핀투리키오 2010/08/20 15:26 # 답글
하버드대의 천재교수의 명강의라는 프리미엄이 역시 큰가 보네요. 센델에 대해선 대학교 때 '공동체주의와 자유주의'란 강좌에서 조금 공부한 적이 있는데요. 그때도 공동체주의의 한계 - 합의한 공동선의 방향이라든가 그런 방향을 설정하는 데서 발생할 구조적인 갈등에 대한 대처라든가 - 에 대해 짚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도 명철하게 정치철학과 관련된 내용을 짚어주고 논쟁점을 제시하는 뛰어난 강의라면.......듣고 싶긴 해요.;
박거성 2010/08/20 18:48 # 삭제 답글
"전거성"이 무슨말인가 했더니만, 동영상을 보니 알겠네요 ^^ 개그센스도 좋으시군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