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도 해도 너무한다는 말이 있는데, 이명박 정부의 족속들은 식성도 게걸스럽기 그지없는 것 같다. 자기 딸을 자기 부서 5급 공무원에 특채하는 장관이라니, 이건 뭐 말이 나오지 않는다. 공채에 응시를 해도 문제일 사안인데, 이렇게 뇌를 출장보낸 듯한 행동을 하는 이유는 참으로 이해하기 어렵다. 그것도 바깥에 나가서 선진문물을 많이 보셨을 외교통상부장관이라는 분이 말이다. 정말 경제가 어렵기는 어려운 모양이다. 장관조차도 자기 딸 취업 자리를 알아봐줘야하는 상황이라니. 이렇게 막 가는 조직으로 이 정부가 여전히 버티고 있는 걸 보면 한국 사람들 참 착하다는 생각이 든다. 출범 초기부터 레임덕이었던 이 정부의 말로가 어떻게 끝날지 솔직히 요즘 많이 궁금하다.




덧글
한단인 2010/09/03 12:20 # 답글
짤방이 적절하군요. ㅋ
랄프386 2010/09/03 12:27 # 삭제 답글
ㅋㅋ... 위키백과에 들어가서 잽싸게 한출 추가하고 나왔습니다...2010년 9월 3일 딸의 특혜취업 논란으로 사과하고 딸의 자진사퇴를 천명했으나 이명박대통령의 공정한 사회가 공직은 이미정해진 사람들이 하는 사회라는 비난을 듣고 있으며 사퇴압력을 받고 있다.
이런거 올린다고 영포대군이 사찰들어오는 건 아니겠지요?
ㅁㅁㅁ 2010/09/03 13:35 # 삭제
사찰받기 전에 npov(비중립적 편집)이라고 고쳐집니다
] 2010/09/03 13:09 # 삭제 답글
이것참 근친상간이라도 할 기세네요.
?? 2010/09/03 18:53 # 삭제 답글
한국 사람들 착하다는 건 정말 그렇다는즉, 어리숙할 정도로 안타깝다는 의미인가요??아니면, 저런 게 허용되는 건 한국사람들의 천박함 때문이란 뜻에서 돌려말한게 착하다는 건가요?? (mb가 하늘에서 떨어지지는 않았을테니까 말이죠.)
이카루스 2010/09/03 21:55 # 삭제 답글
근데 이명박 정부의 족속이라는 표현을 쓰며 연결시키는 것은 무리한 표현이네요. 대통령도 화가나서 철저히 조사하라고 했는데... 여당야당 족속들이 다 똑같죠. 하는짓들 보면그리고 그 이전 정권에서도 마찬가지이구요...서민들 위한다고 하면서 뒤로는 평생연금 130만원에 여야모두 아주 친하게 동의하는 거 보면 다 똑같은 족속들이죠.
소위 사회 지도층 2010/09/03 22:06 # 삭제 답글
전반의 문제죠.유명환 장관은 노무현 정부 때인 2005년 여름부터 2006년 11월까지 외교부 1, 2차관을 연달아 지냈고 같은 시기에 그의 대단한 딸이 외교부에 계약직으로 입성했습니다. 이건 노무현 무리의 문제인가요? 김대중 정부 때 총리로 임명 되었던 장상씨는 김대중 족속의 문제인가요? 그보다는 많이 배우고, 많이 누린 이른바 사회 지도층의 도덕성 문제가 심각한 것일 뿐이죠.
개싸리 2010/09/04 00:12 # 삭제
경우가 다르지 않나요?이번에는 자격과 기준을 멋대로 고쳐 적용했다는 거지요.
최소한의 공정성마저도 없다는 거지요.
이끼 2010/09/07 04:17 # 삭제 답글
저는 보입니다.수많은 청문회와 쇠창살이...
오늘사람 2010/09/09 15:24 # 답글
오늘자 신문을 보니 이런 행태는 06년에도 있었습니다. 정권의 비리라기보다 관료의 습성같군요. 외교통상관료사회 또는 관료사회 일반에 늘상 있었넌 채용관행 인사관행이 수면위로 떠오른 것으로 보입니다. 고려조선시대 문벌귀족에 대한 특혜적 인사관행을 연상시키는 것이 근대이후에도 사실은 항상 있었다는 예증입니다. 말하자면 관료에는 "씨'가 있다는 인식이 저변에 있지않나 우려스럽습니다. 사람과 사람의 그룹을 특권화하거나 선민화하는 그런 마인드는 논리와 반박으로 무너질 수 없는 강력한 믿음에 기반하고 있다고 감히 추측합니다. 여러 현실이 이를 예증하는 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