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상파, 파리를 그리다 알림

네이버에 지난 해 동안 연재했던 인상파 관련 글들이 책으로 묶여 나왔습니다. 출판사는 아트북스입니다. 어제 책이 인쇄소를 떠났으니 아마 대형서점에 내일쯤 깔릴 것 같군요. 책으로 만들기 위해 연재 원고에 손질을 좀 했고, 말미에 인상파 화가들의 그림을 감상할 수 있는 현지 미술관 정보들을 실었습니다. 미술관 여행을 가실 분들을 위해 손쉽게 들고 다닐 수 있게 기획을 했습니다. 이 책은 <근대 그림 속을 거닐다>의 후속편입니다. 우정, 사랑, 금전 문제 같은 일상적인 '사연들'을 통해서 시대와 불화했던 예술가들의 초상을 그려보고자 했습니다.



다음은 <책을 내며>에 나오는 일부 내용입니다.

인상파라는 이름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인상파가 무슨 의미인지 모르더라도 모네나 르누아르의 그림을 스쳐 지나가면서 한번쯤은 봤을 공산이 크다. 프랑스 파리로 여행을 떠난 경험이 있다면, 센 강가에 있는 오르세 미술관에 들러 인상파 그림들을 봤을 수도 있다. 그만큼 인상파는 우리와 친근한 서양화가들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런 사정을 감안했을 때, 근대미술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인상파에 대한 이야기를 한번 해보겠다고 마음을 먹는 것은, 그러니까 그렇게 생뚱맞은 결심은 아닌 것이다.
내가 쓰고 싶었던 것은 인상파 화가들의 삶에 대한 것이었다. 나에게 여전히 수수께끼 같은 일은 무엇 때문에 일찍부터 그림에 재능을 보였던 이들이 전도양양한 길을 놓아두고 그렇게 힘든 아방가르드의 길을 걸었는지에 대한 것이었다. 이 의문을 해명해보겠다는 것이 이 책을 쓴 동기인 셈인데, 무엇보다도 여기에서 중점을 두고자 한 것은 인상파를 탄생시킨 당대의 분위기와 인상파 개개인들의 인생역정이 어떻게 조우하면서 헤어지는지에 대해 살펴보는 것이었다.

(...)

물론 이 책이 인상파 화가들에 대한 단순한 감상을 들려주기 위한 목적을 가졌다고 보기는 어렵다. 오히려 ‘그림’에 주목하고 싶은 독자들에게 이 책은 ‘딴청’을 부리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겠다. 말하자면, 이 책은 ‘그림책’이라기보다 ‘이야기책’이라는 운명을 가진 것이다. 앞에서 밝힌 것처럼 이 책은 인상파의 그림에 대한 해설서라기보다, 그 그림과 화가에 얽힌 이야기들을 엮어내는 것을 목적으로 삼았다. 그래서 인상파의 미학이나 그림에 대해 잘 모르더라도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마네의 뮤즈가 누구였고, 모네는 어떻게 살았으며, 드가는 왜 결혼하지 않았는지, 이런 ‘뒷담화’을 소곤거리며 들려주는 것이 이 책의 장점이라면 장점일 것이다. 그렇다고 이 책에서 내가 인상파에 대한 근거 없는 소문을 늘어놓으려고 하는 것은 아니다. 나는 인상파의 삶이 어떻게 당대의 세계에 밀착해 있었는지를 분석하기 위해 이런 일상의 파편들을 끌어들여서 모자이크를 만들어보고 싶었을 뿐이다. 흩어져 있을 때는 아무 의미 없는 조각들을 서로 모아놓으면 이해할 수 있는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것이 모자이크이다. 당연한 말이지만, 이 모자이크는 근대화의 정점에 서 있던 파리라는 배경을 염두에 두지 않으면 불가능한 것이기도 하다.

(...)

우리가 인상파 화가들에게 배워야할 것들은 이제 하나의 고급 상품으로서 화려하게 빛나고 있는 겉모습이라기보다, 이처럼 당대의 현실과 치열하게 대결하면서 현재성의 예술을 정립하고자 노력했던 실천이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실천의 과정은 생각처럼 그렇게 화려하거나 멋있는 광경을 펼쳐 놓지 않는다. 드가처럼 여성혐오주의자가 있었고, 모네처럼 허세를 부리던 댄디도 있었다. 사생활이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복잡했던 마네로부터 평생 가난에 시달리면서 모든 세상의 불행을 짊어진 것처럼 보였던 시슬레도 있었다. 그러나 피사로나 모리조처럼 처음부터 끝까지 인상파의 사명과 이념을 지키고자 노력했던 화가들도 무시할 수 없다. 또한 뒤랑-루엘 같은 불굴의 집념을 가진 화상도 인상파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존재이다. 이 책에서 나는 화석으로 남아 있는 인상파의 삶에 다시 생기를 불어넣고자 했다. 다시 되짚어보는 이들의 삶은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더 인간적일 것이다. 이들은 결코 예술을 위해 몸 바친 순교자도 성자도 아니었다. 이들도 우리처럼 개인의 열정과 자본주의의 삶을 서로 조화시키고자 부단하게 노력했다. 그러나 자본주의는 이들에게 호의적이지 않았고, 모네를 제외하고 절대 가난과 이로 인한 만성 우울증에 끊임없이 시달려야했다. 후일 인상파에 영향을 받은 반 고흐와 고갱이 화가공동체를 꾸려서 경제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던 것도 이런 처지와 무관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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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드래곤워커 2011/01/13 11:29 # 답글

    축하드립니다. 요즘 미술관 탐방에 맛을 들이고 있는데, 언젠가 이 책을 들고 파리로 갈 날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 라스트드래곤파더 2011/01/13 15:56 # 삭제

    책을 제 돈주고 '사야'지 그냥 '들고' 파리로 가 버리시면 절도죄가 됩니다. 아무리 이택광씨가 싫어도 이런건 좀..
  • ... 2011/01/13 16:09 # 삭제

    우리 워커한테 왜 그르세요~^^
  • . 2011/01/13 18:42 # 삭제

    얼굴에 파리날릴듯..
  • 드래곤워커 2011/01/14 03:45 #

    라스트드래곤파더/당연히 사야 들고 가는 거 아닌가요...?
    상상력이 기발하시네요.
  • 지렁이백수 2011/01/14 11:13 # 삭제

    어떻게미술관탐방에맛을들인다는겁니까?저로서는도저히이해할수없군요 미술관이맛있습니까? 그리고맛을들인다는건 드린다고써야하지않습니까? 들인다의개념부터말씀해주시죠
  • 지렁이백수 2011/01/14 11:17 # 삭제

    이런불친절한글은도저히읽을수가없네요 좀쉽게써주세요
  • 드래곤워커 2011/01/14 11:49 #

  • Q 2011/01/16 13:38 # 삭제

    드래곤워커/ㅋㅋ 너는 한국어로 글을 쓰면서 읽는 사람이 사전 찾아 봐야만 하는 글을 쓰냐?? ㅋㅋ 좀 친절하게 글을 써라. 니가 먼 벼슬아치도 아니고. ㅋㅋ
  • ㅇㅇㅇ 2011/01/16 15:36 # 삭제

    맛을 들이다 정도는 당연히 자연스럽게 나올 수도 있는 말인 것 같은데...위의 님들은 전부 드래곤워커 씨의 말을 악의적으로 해석한 거 같네요. 드래곤워커님 힘내세요. ^^
  • 지렁이백수 2011/01/16 18:33 # 삭제

    야후사전말고딴걸로 제가공부한바로는 야후사전 사기에요 야후사전을제시한근거를대세요 근거도없이지금무슨짓입니까?
  • Q 2011/01/18 12:25 # 삭제

    드래곤 워커 글을 악의적으로 해석하는게 맞아. 왜 그러냐면 맨날 쟤가 하는 게 남의 글 악의적으로 해석해서 공격하는거거든.
  • ㅋㅋ 2011/01/22 15:36 # 삭제

    맛들인다라는 뜻도 사전을 봐야 아는 사람은 한국인이 아닌가보네..
  • 김담 2011/01/13 13:30 # 삭제 답글

    이번 밀양가는 길에 사서 봐야겠군. 축하합니다.^^
  • 소년교주 2011/01/13 14:39 # 삭제 답글

    기다렸던 책입니다. 서점 갈 일이 있을 때 구입해야겠네요.
  • 바보 2011/01/13 22:28 # 삭제

    그러나 그 후로 그는 서점 갈 일이 없었다
  • 메버릭꾸랑 2011/01/13 22:57 # 삭제 답글


    네이버에서 연재할때 부터 관심있게 보던 글인데 책으로 접할수 있게되서 좋네요.

    사소하지만 궁금한게 있습니다. 트위터에 맨션으로 올린

    충만한 자는 책을 읽지 않는다. 는 이야기가 무슨 말씀인지 여쭤봅니다. 어떤 충만인지? 감이 안와서요~
  • 이택광 2011/01/13 23:16 #

    충만하다는 건 현실에 아무런 불만이 없다는 뜻이기도 하겠죠. 현실에 불만을 느끼지 않는 이들은 책을 읽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그들에게 필요한 건 책을 읽는 게 아니라, 책이 담고 있는 '정보'일 뿐이겠죠. 자신의 충만함을 계속 유지시켜줄 내용 말이죠. 책을 '읽는다는 것'은 책에 매몰되는 것이 아니라, 책을 매개로 세상에 개입하는 것입니다. 이 개입은 충만한 자를 통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항상 부족한 자를 통해 가능한 것이겠죠.
  • 아놔 2011/01/16 16:14 # 삭제 답글

    이택광빠들이 자기 무덤 파는구만
    드래곤 워커의 댓글도 이해 못하는 놈들이 이택광의 글은 어떻게 이해했다는 거야
    결국 이해도 못하고 아는척한 거네
  • 아주 친절하게 2011/01/16 16:23 # 삭제

    비꼬고 있는 상황을 비꼬고 있다고 말해줘야 비꼬고 있구나 아는 사람들이 있죠.
  • 아놔 2011/01/16 18:13 # 삭제

    아주 친절하게/ 그걸 모르고 내가 비꼬고 있는 걸로 보이시나?
  • 지렁이백수 2011/01/16 18:42 # 삭제

    두 글이 다르다는 걸 아는 거 보니,
    감은 있네, 아줌마
  • 아놔 2011/01/17 00:08 # 삭제

    지렁이백수/너는 빠지고
  • 아놔 2011/01/17 00:24 # 삭제 답글

    택빠들이 드래곤워커한테 하는 질문과 드래곤워커가 이택광한테 하는 질문이 같다고 생각하는게 변태스러운거지
    국어사전은 공신력있는 학회가 감수한 신뢰있는 출처인데 말야 국어학 전공자들이 사전에 수재될 단어의 표준형과 의미로 얼마나 치열하게 토론하는지 모르니까 하는 소리야

  • 아놔빠 2011/01/17 14:14 # 삭제

    아놔/너도 빠져줄래. 말 같지 않은 소리 시끄럽다.
  • 지렁이백수 2011/01/18 00:15 # 삭제

    워커는저한테사전알려주는순간 게임끝났고요 아놔는 질문이변태같다는건잘봤는데뒤에국어사전얘기하면서게임끝났네요 칼좀날카롭게더가시길 두분다사전이한계라는점은흥미있군요
  • Q 2011/01/18 12:31 # 삭제

    공신력이라는 게 어떻게 구성이 되는데? 막말로 학회 사람들이 치열하게 토론한다는 사실은 어떻게 증명할 건데?
    그거나 증명해봐라.

    참고로 흄은 증명 못한다고 그랬거든.
  • 아놔 2011/01/17 00:30 # 삭제 답글

    그리고 말야 만약 갑자기 드래곤워커가 "제가 잘못했습니다. 앞으로 쉬운 단어만 쓰겠습니다. 이택광님도 쉬운 단어 쓰세요." 이렇게 나오면 워커 까는 택빠들 면구스러워지는 거 알지?
  • 아놔빠 2011/01/17 14:14 # 삭제

    지랄한다.
  • 이거 2011/01/17 17:47 # 삭제

    바보
  • Q 2011/01/18 12:35 # 삭제

    하여간 병신 새끼는 어쩔 수 없어요.

    드워 까는 사람들이 하는 소리는 글을 의도적으로 난독해버리면 어떻게 할 도리가 없으니까, 좀 적극적으로 택광이 글이 어렵더라도 이것 저것 찾아가면서 공부해서 이해하라는 소린데...

    하긴 대한 민국에서 과학하는 놈 치고 똑똑한 놈 어딨냐? 다 의치대 못간 병신들만 과학하지....
  • ??? 2011/01/18 13:20 # 삭제

    Q/자기 수준 드러내는 소리하고 있네 의치대 못가서 과학한다는 소리하는거 보니까 2000년대 학번 꼬꼬마구만
    90년대 학번까지 서울대 무기재료,항공기계우주공학, 물리>서울대 의대 였다
  • erte 2011/01/18 17:53 # 삭제

    ??? / 그럴리가 있나.ㅋ 서울대 의대가 입학점수 커트라인에서 다른 이공계과보다 낮았던 적은 단 한번도 없었음.
  • Q 2011/01/18 19:44 # 삭제

    응 나 꼬꼬마야. 꼬꼬마한테 욕들어 먹으니까 오지지?? 나잇살 처먹고 여기서 지랄하는게 자랑이라고 ㅋㅋ
    하여간...... 쯥
  • ??? 2011/01/18 21:33 # 삭제

    erte/ 많았음 물리과는 전성기때 항상 의대보다 높았음
  • ??? 2011/01/18 21:36 # 삭제

    85년도 컷트 서울대 전자=물리>의예

  • ... 2011/01/18 22:14 # 삭제

    요새 애들은 믿기지 않겠지만 맞아요.
  • ... 2011/01/18 22:21 # 삭제

    근데 Q가 한 얘기는 최근에 과학자를 자칭하며 게시판을 어지럽힌 어떤 분을 빗대어 한 얘기 같네요.^^
  • 아하... 2011/01/19 03:43 # 삭제

    Q//

    미안하다. 나 의대 붙었었는데 거기 안가고 과학해. 뭐 벌써 한 십몇년도 더 된 이야기지.
    의학도 중요하지. 하지만 잊지마. 의학도 과학의 한 분야라는 것을.
    그리고 과학을 우습게 보면 안되지. 과학이 덜떨어진 사람들이 하는 것처럼 보이니?

    글이라는 것을 쓸때는 가장 기본적인 것은 어렵고 쉽고의 문제가 아니라니까.
    왜 그런가에 대해서는 다른 사람들의 블로그에 다들 잘 설명되어 있으니까 잘 찾아 읽어보고.

    그리고 욕수련도 좋지만, 다른 사람들이 말하는 것을 이해하고 생각해보고 비판해보는 것이 더 중요하단다.
  • erte 2011/01/19 05:52 # 삭제

    ??? / 아 85년도.. 피식. 90년대라 하시길래 90년대 생각했더니 갑자기 왠 85년도. 80년대 학번은 몰겠음. 하지만 90년대 학번은 아님.
  • ??? 2011/01/19 11:42 # 삭제

    93년도에도 최종컷 물리>의예였음
  • 아하... 2011/01/19 11:54 # 삭제

    이제 이곳은 입시전문 사이트로 다시 태어나고 있는 듯!
  • ... 2011/01/19 11:55 # 삭제

    입시철이잖수...^^
  • erte 2011/01/19 22:40 # 삭제

    ???/ ㅋㅋㅋ 학력고사 세대 기준이군요. 알겄습니다. ㅋㅋㅋㅋ
  • ??? 2011/01/18 01:36 # 삭제 답글

    여긴뭐 바보들의 공화국인가
    고등학교때 공부 안했던 놈들이 왜 이리 많아
  • Q 2011/01/19 23:56 # 삭제 답글

    아하/ 아하야 니가 욕얻어 먹어서 기분 나쁜거 같은데 내가 욕을 해서 미안해. 쏘리.
    근데 니가 나한테 훈장질한 레벨은 아닌거 같다. 내가 니가 무슨 전공을 가지고 있는지는 모르지만, 그 전공에서는 니가 나보다 더 잘 아는 거는 확실할거야. 근데 너는 니 전공 말고 다른 분야에 대해서는 일자 무식인거 같다. 그러니까 칼럼하고 논문하고 구분 못하는 걸로 봐서 저널리즘의 영역하고 아카데믹한 영역도 구분못하고, 자본주의 욕망이 관심법적인 용어라고 주장하는 걸로 봐서 인문학이 뭐하는 건지를 잘 이해를 못하는 것 같으며, 권위의 오류 운운하는 거 봐서, 학문이란 것 역시 믿음에서 시작한다는 사실도 모르는 거 같아. 도대체 네이버에 자본주의 욕망으로 검색하면 논문이 170개가 검색된다. 근데 그게 학문적으로 정제되지 않은 용어라고 그러면 도대체 어쩌라는 거냐??
    그러고도 좋다고 남한테 훈장질을 하려고 하니... 쯥...
  • 아하... 2011/01/20 01:53 # 삭제

    Q//

    1. 권위의 오류하고 학문의 본질하고 무슨 상관이야? 권위의 오류는 그냥 오류일 뿐이야. 깊게 생각안해보고 그냥 그럴 듯 해보인다고 가져다 붙이지 마.

    2. 그리고 너 지금 저널리즘이 아카데미아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거임? 너 정말 저널리즘에 대해서 알기는 아는거야? 내 주변에 저널리즘 박사가 널렸는데, 너 같은 소리는 들어본적도 없는데?

    3. 그리고 논문이든 칼럼이든 글은 글인게야. 너는 칼럼이면 소설 써도 된다고 이야기 하는 거임? 칼럼도 설득력 있는 근거로 작성되어야 하는거야. 작문 교과서 다시 한번 들춰보렴. 거기서 '칼럼이면 소설 써도 됩니다'라고 써져 있는지.

    4, 그래서 자본주의적 욕망의 학자들이 공통적으로 동의하는 정의는? 다른 사람들이 논문에 썼다고 해서 그게 무슨 공용된 용어인 것으로 착각하는 것 같은데 논문으로 나오면 다 진리인거 같음?

    5. 아무래도 이 선배는 계속 훈장질을 해서 너를 바른 길로 이끌어야 겠구나. 선배가 회초리 가져왔다. 아래 종아리 걷어라.
  • ... 2011/01/20 08:40 # 삭제

    5번 쩌네. 그러니까 니가 욕을 먹지.
  • Q 2011/01/20 22:37 # 삭제

    1. 한번 반증 가능한 것만이 과학이라는 명제를 과학적 방법론을 가지고 증명해봐라. ㅋㅋ 과학이 뭔지도 설명 못하고, 학문이 뭔지도 설명 못하고, 본질이 뭔지도 설명못하면서 갖다 붙이면 다 되는 줄 아냐? 자유 토론이 왜 그렇지 않은 것보다 더 나은 학문적 방법인지도 한번 과학적으로 증명해봐. 내가 보기에 너는 이런 어려운 거는 못할 거 같은데?? 학문의 본질이라는 그럴듯한 단어로 니 멍청함을 치장하지 마라. 니가 나이 많다고 머리 나쁜 게 커버되는게 아니니까.

    2. 봐봐. 너는 저널리즘하고 아카데미아가 뭔지 모르니까, 그게 뭔지에 대해서는 설명 안하고, 다만 다르다고만 우길 뿐이지. 니 친구들한테 한번 물어봐라. 기자들이 기사 쓰는 거하고 학자들이 논문쓰는 거하고 똑같냐고??
    네이버에다 검색 한번 해봐라.
    http://book.naver.com/search/text_search.nhn?query=%EC%95%84%EC%B9%B4%EB%8D%B0%EB%AF%B8%EC%A6%98+%EC%A0%80%EB%84%90%EB%A6%AC%EC%A6%98
    유유상종이라고 니 친구들은 다 니처럼 무식하냐??

    3. 니가 무식하니까 이해 안되면 설득력이 없는거냐? 인문학이 소설이라고 그러면. ㅋㅋ 내가 보기에는 니가 하는 논문도 다 소설 쓰는 거라니까. 통계도 제대로 분석 못하는 넘이 어떻게 데이터를 분석해서 가설을 검증하냐?? 응? 니가 하는 실험이 iid인지 correlated인지 아니면 stochastic process인지 너는 알고 하니? 아니면 니네 지도 교수가 하란대로, 교과서에 나온대로 하는거니? 아님 프로그램에 숫자 때려 넣으면 나오는 결과 줄줄 읇는거니? ㅋㅋ
    그러면서 니가 다른 사람한테 소설 쓴다 어쩐다 그래도 되는 거임? 만약 자신 있음 니가 쓴 논문 한번 까봐.

    4. ㅋㅋ 내가 니가 논문 써서 통과 한 걸 알기 때문에 논문에 나온다고 다 진리가 아니라는 사실은 알지. ㅋㅋ 그래도 저 분야에 석사 논문 쓴 사람들이 니보다는 더 잘 알지 않겠냐?? 게다가 내가 저 논문들을 링크시킨 것은 저 논문들의 리퍼런스 따라가면 자본주의적 욕망이 뭔지 알 수 있을거야. 내가 이런 거 까지 일일히 알려줘야 할까? 에휴 병신새끼.

    5. 임마.... 훈장질을 하려면 좀 제대로해라. 니가 하는 건 훈장질도 아니라 그냥 깝치는 거다. 나이 쳐먹어가지고 깝치면 좋냐? 오지냐? 덜떨어진게 자랑이 아닌데 왜 이리 자랑처럼 구는지 ㅋㅋ
  • 아하... 2011/01/21 06:53 # 삭제

    Q//

    1. 이친구는 여전히 생각도 안해보고 답글 다네. falsifiability가 과학이냐? 생각좀 하고 답글 달어. 그리고 뭔가 할말 없으면 그냥 되는대로 가져다 붙여서 니가 이거 못하면 나 윈! 이런 분위기인거야? T.T 애처롭잖니.

    2. 다르다고 한건 너잖아. T.T 이제는 자기 무슨 소리 했는지도 기억이 안되나 보네. 그리고 상관도 없는 링크하나 가져다 붙여놓으면 너 윈! 이럴줄 알았냐? 링크 달때는 좀 제대로 된걸 달아봐. 그냥 검색결과 링크만 달지 말고.

    3. 인문학이 소설이라고 그랬냐? 이 친구 정말 난독증은 A+학점이네. 그리고 뜬금없이 통계 이야기는 왜해? 조금 줏어들은 풍문이 그거라서 그거라도 풀어놔야 되는거야? 그리고 나는 통계적 연구하는 쪽 안하니까 걱정하지 말고. 그리고 내가 낸 논문이 뭐고 무슨 저널에 나왔는지 알려주면 너 기죽어서 안되잖니. 자라나는 새싹은 키워줘야지. 좀 잘 못 자라면 가지 좀 쳐주고..그러는게 선배의 도리겠지?

    4. 너는 여전히 문제의 핵심을 모르고 있어. 자본주의적 욕망이 뭐냐가 문제가 아니라 그게 학자들이 공통적으로 정의하는 용법으로 썼느냐(만약 있다면), 아니면 그냥 쓴거냐. 그게 문제가 되는거야. 다른 사람이 무슨 이야기 하고 있는 건지 이해하려고 노력이라도 좀 해보라니까.

    5. 응? 회초리가 부족하다고?
  • Q 2011/01/21 12:52 # 삭제

    1. 병신아 과학적 방법론이 세상의 원리를 탐구하는 다른 방법보다 우수한 이유를 묻고 있잖아. 반증 가능한 것만이 science라고 주장하려면 그 주장을 뒷받침하는 근거가 있어야 할잖냐. 나는 그 근거들에 대해서 묻고 있는 거야. 니가 이택광의 글이 비과학적이라고 그럴려면 과학을 나누는 기준이 있어야 할 거고, 그런 기준이 맞다면 맞는 이유가 있을거 아니냐. 넌 니가 뭘 이야기하는 지도 모르냐??

    2. 병신아. 저널리즘하고 아카데미가 다르다고 검색 결과에 나온 논문들이 전제하잖아. 니가 한 소리가 헛소리였다는 걸 보여주는 거지. 동시에 재수없이 니 주변에 있는 널린 저널리즘 phd 학위 소지자들도 병신이 되는거고.

    3. 병신아. ㅋㅋ 이택광의 문화 비평이 너무 자의적이라서 소설이라매?? 내가 보기에는 니 논문의 데이터 분석도 내 엄밀하고 정확한 통계학적 지식에 따르면 너무 자의적이여서 소설이거들랑?? 니가 하는 식으로 데이터 분석하면 통계학과에서는 빰을 맞지요. ㅋㅋ

    4.병신아. 이택광이 쓴 자본주의적 욕망이라는 단어는 문화 비평에서 합의된 개념이라고 내가 전에 이야기했어 안했어? 말을 하면 좀 알아 처먹어 병신새끼야. 발터 벤야민이나 찾아봥라.
  • 아하... 2011/01/21 15:13 # 삭제

    Q//

    1. 먼저 읽어라. http://en.wikipedia.org/wiki/Falsifiability
    기본적으로 너는 지금 falsifiability가 뭘 말하는지 이해를 못하고 있어. 그러니까 지금 그런 소리 하는 거야. 너 그리고 소위 말하는 과학철학에서 과학을 이야기 하는데 falsifiability만 있는 줄 아냐? 너 과학철학입문 이런거만 한번 들춰보기나 한거야?

    2. 아니 검색 결과 하나 던져놓고, 그렇게 전재한다고 주장하는 용기는 어디서 나오는 거임? 너 정말 니가 지금 링크한거 하나라도 클릭해서 읽어보기나 한거임? 아.....너 요약안해주면 안 읽는다고 했지? 훗.

    3. 어디에? 이제는 남이 하지도 않은 말 지어내는 거임? 그리고 나 통계적 연구 안한다니까. 너는 연구하는 사람들이 모두 통계적 연구만 하는 거 같지? 이 친구는 상대방이 뭔가 정성들여서 말을 해주면 자기 혼자 상상의 나래를 펴네. 남이 무슨 말하는건지 좀 이해하려고 노력좀 하라니까. 맨날 상상의 나래만 펴지 말고.

    4. 근거는? 이번에는 어디 알지도 못하는 검색 결과 하나 던져놓고 이게 근거다 하면 안되. 논문 리뷰해서 들고와야 되는거 알지? 물론 citation다 달아서 가지고 오고. 그러면서 배우는 거지.

    5. 모르면 그냥 모른다고 해. 자신이 이해 못하면 잘 이해못한다고 하고. 다들 거기서 출발해서 노력하고 공부하고 연구하는거야. 뭐 원래 학부 고학년쯤 되면 뭔가 아는거 같은 착각에 빠지기는 하지.
  • 아하... 2011/01/21 15:31 # 삭제

    교조주의 해악이 다시 머리를 스치고 지나간다능.
  • Q 2011/01/22 01:52 # 삭제

    1. ㅋㅋ 묻는 말에 대답 좀 하세요. 모르면 모른다고 이야기하고. 반증 가능성이 왜 과학과 비과학을 나누냐고요. 응?? 내가 보기에는 너는 과학 철학 입문 수준도 아니고 그냥 책 한권 읽고 거기 나온 용어 줄줄 들이대는 거 같은데, 권위의 오류가 그냥 오류라는 말에서부터 좀 니가 그런 끼가 보이긴 하더라.
    2. ㅋㅋ 우기기냐? 니네 엄마가 그렇게 가르치디?
    3. ㅋㅋ 아 맞다 넌 이류였지? ㅋㅋ 실증할 필요가 없겠다. ㅋㅋ
    4. ㅋㅋ 임마 내가 니 애미 애비도 아니고 니한테 뭐하러 리뷰까지 해줘야? 내가 니한테 그거 해줌 밥이 나오냐 떡이나오냐? 어짜피 내가 리뷰 해줘도 니는 멍청해서 못알아 들을텐데.
    5. ㅋㅋ 변태 새끼야. 니가 백날 그렇게 선생인 척해봐야 소용이 없는게, 니가 하는 말이 하나도 조리에 안맞아서 니가 똑똑해 보이진 않아.

    ㅋㅋ 자본주의적 욕망이 학문적인 말이 아니라고 우기기에 그 단어가 쓰인 논문들 링크 시켜주니까 리뷰 가져오라고 지랄지랄, 아카데미하고 저널리즘이 같은 말이라고 우기기에 그 두 개를 비교 분석한 논문들 링크 시켜주니까 지랄지랄, 과학자란 놈이 실증이 필요없는 과학을 한다는 등의 헛소리를 하지 않나, 도대체 니가 말하는 건강한 학문하고 그렇지 않은 것들을 나누는 기준이 뭐냐고, 그것좀 논증좀 하라고 요구하니까 헛소리하면서 모르쇠로 일관하고 까악 퇘. 드럽다 드러워. 이딴 놈한테 내가 낸 세금이 들어가다니.. 에휴...
  • 네캐 2011/01/22 02:07 # 삭제

    Q//

    옆에서 보다가 저도 한말씀 드립니다.

    1.제발 칼포퍼 다시한번 읽고 오시기를 강력히 강력히 추천하는 바입니다. 아니면 적어도 과학철학 교과서라도 한번 제대로 읽으십시오. 모 글에서 님께서 경험주의자인 흄을 언급하셨던데, 특히 왜 관찰이나 경험만 가지고 서는 지식을 쌓을수 없고, 왜 이론이 중요한지 부분을 자세히 읽으시길 바랍니다.

    2.저널리즘과 아카데미는 비슷한점도 있고 다른점도 있습니다. 한가지 확실하게 말씀드릴수 있는 것은, 신문사에서 교수에게 칼럼기고를 요청할때는, 기자들처럼 저널리즘식의 글써달라고 부탁하는 것이 절대로 아닙니다. 신문사에서 원고료를 줘가며 교수에게 글써달라고 하는건, 학자적 안목과 엄밀성을 바탕으로 저널리즘이 담아내지 못한 기자들이 할수 없는 이야기를 칼럼으로 써달라는 이야기지요. 즉, 아카데미아의 시선에서 현실을 봐달라는 이야깁니다. 물론 논문을 써달라는 것은 아니지만, 학자적 지식과 안목을 바탕으로 한 글을, 일반 대중의 시선에 맞춰 써달라는 이야기이므로, 학문적 엄밀성을 담아 일반 대중들의 시선에 맞춰 글을 풀어나가지 못한 칼럼은 사실 학자로서 부끄러운 칼럼입니다. 훌륭한 학자도 부끄러운 글도 쓰고, 잘된 글도 쓰고, 비판도 받고 욕도 먹습니다. 하지만 부끄러운 글을 써놓고 부끄러운 줄 모르면 성장가능성이 안보이는 거구요.


    3.님께서 말씀하신대로 모든 학문 심지어 과학도 과학자의 자의가 들어가 있습니다. 이는 님이 좋아하시는 칼포퍼 뿐만 아니라 토마스 쿤 등 과학철학자들이 이미 수없이 제기된 바가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증가능성을 바탕으로한 과학이 인간지식의 정수라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제발 칼포퍼 제대로 읽으십시오.) 심지어 마이클 폴라니라는 과학철학자는 과학적 지식 역시 과학자 개인의 개인적 지식이라고 말한바 있습니다. 하지만 , 과학이 이런 개인적 지식을 넘어설수 있는건, 학문 커뮤니티에서 학자들에게 제대로 이해될때까지 논증해야 하고, 비판을 제대로 반박해야 하며, 그게 재대로 현실을 설명할 수 있는지 근거를 대야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비판했을때 그 비판을 제대로 설명해서 받아들여지면 학문커뮤니티에서 살아남는 지식이 되는 거고 제대로 받아내지 못하면 그 학문 커뮤니티에서 사장되는 지식이 되버리는 겁니다. 칼포퍼가 강조했던 것도 이 과정입니다. 제발 칼포퍼 다시 읽으십시오.

    그리고 님께서 말씀하신 그런 저질 논문들 세상에 많이 존재합니다. 그런 논문들은 듣보잡 삼류 저널이 출판됩니다. 그 학계에 미치는 영향도 미미하죠. 하지만 각분야에서 권위를 인정하는 탑저널들은 통계학자만큼의 엄밀성으로 통계를 잘아는 내공이 만빵인 학자들이 리뷰를 합니다. 통계를 사용하는 학문 분야로 말씀드리면, 심리학쪽에서는 journal of 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 마케팅쪽에서는 journal of consumer research 같은 저널을 예로 들수 있겠습니다. 님께서는 저질논문만 보시고 그런 탑저널의 논문들에 전혀 접해보시지 못한것으로 보입니다. 제발 한번 그런 탑저널에 실린 논문 한번 보십시오. 이런 탑저널에 실린 논문들이 바로 과학적 논문의 정수입니다. 과학분야에서는 science나 nature 같은 저널은 탑중의 탑 이지요. 그 분야 평생을 바쳐서 연구한 이름 높은 어떤 학자도 그들의 주장에 재대로 반박하지 못하고 수긍할수밖에 없었기 때문에 출간된겁니다.

    4. 저도 좀 검색을 해봤는데 몇몇 논문에서 “자본주의 욕망” 이라는 말을 쓰긴 했더군요. 하지만, 학자적으로 설사 합의가 된 개념이라도, 그 개념을 제대로 알고 이를 제대로 부합하는 상황에 적용했느냐는 또 다른 문제입니다. 아주 조악하게 말하면, 개라는 단어을 우리가 합의해서 알고 있지만, 고양이를 가리키며 개라고 하면 안되는것처럼 말입니다. 그 문맥에서 자본주의적 욕망이라는 개념이 적절한가에 대해서는 이미 제삼관전자님과 드래곤워커님께서 제기하신바가 있습니다. 저도 상당히 그들의 문제제기가 납득할만한 것이 었고요, 이택광님의 답변은 그들의 문제제기를 제대로 납득시키기엔 불충분했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 아하... 2011/01/22 04:00 # 삭제

    Q//

    1. 내가 위에서 지적했던 것처럼 과학이야기를 왜 하는 건데? 그냥 뜬금없이 너 이거 못하면 나 윈! 이런거야?

    2. 에효. 네가 현대과학이라는 것을 잘 이해 못하니까 그런 거야. 위에서 내캐가 잘 설명해두었으니까 그거 잘 읽어보고. 그런데 네가 어떤 이론을 주장했다고 하자. 가령 예를 들어서 자본주의적 욕망이라는 것이 어떤 사람의 행동의 근본원인이 되었다고 주장했다고 치자. 그러면 어떻게 그것에 대한 근거를 댈 건데? 이 정도의 진술은 세상은 신이 창조하셨다....정도 밖에 안되는 거야. 근거를 대고 논증을 하는게 빠져 있으니까 말이다. 그리고 더 문제는 자본주의적 욕망을 어떻게 측정하고 계량 할 건데?

    3. 철학을 비롯한 인문학이나 다른 과학이 아닌 학문들도 내부적으로는 매우 높은 엄밀성을 가지고 논증을 하려 하지. 논증이라는 것은 학문의 기본중의 기본인 것이야. 이러한 학문들의 가치를 구태여 내가 여기서 구구절절히 설명할 필요는 없겠지? 하지만 문제는 말이다. 실재적 근거에 따른 논증이 매우 어려운 학문이 실재 세계를 설명하려 들때는 문제가 달라지는 거야. 위에서 언급한 '세상은 신이 창조하셨다'식의 논리에서 벗어나기가 매우 힘들거든. 가령 예를 들어서 자본주의적 욕망으로 룸에서 누군가 눈쌀 찌푸리는 짓 혹은 소리를 했다. 위에서 설명한대로 자본주의적 욕망을 어떻게 심리적 사회적 논거 혹은 함수적 변수로 계량화 할건데? 그냥 척보면 안다고? 그런게 안통하는게 학계란 말이다.

    4. 차라리 그 룸머시기 발언을 수컷이라는 성의 생물학적인 근거로 설명하려고 시도 했다면 차라리 낫지. 이런건 모델을 세워서 통계조사를 해보면 어느정도 드러날 수도 있거든.

    5. 학계에서 엄밀한 한줄의 진술을 하기 위해서 얼마만큼의 노력과 고민이 들어가는지 너는 전혀 알지 못하고 있어.

    6. 그리고 욕쓰는 건 조심해. 집에 출두하라고 전화오는 수가 있단다.
  • Q 2011/01/22 15:11 # 삭제

    아하/

    아이고 선배님, 제가 잘못했습니다. 죽을 죄를 지었네요. 나이가 저랑 얼추 봐도 10살은 더 드신거 같은데, 선배 대접은 못해드릴 망정, 쌍욕을 퍼부었으니 제가 죽일 놈입니다. 이 모자란 놈을 선배의 마음으로 이끌어 주시려는 마음에 훈장질을 하신걸텐데, 거기다 대고 쌍욕을 퍼부었으니, 제가 죽일놈입니다.

    어리석은 후학을 가르치시기 위해 고발 하시겠다고 하시는 "선배님"은 정말 저에게 피가 되고 살이 되는 훌륭한 분이신 거 같습니다. 이런 훌륭한 분을 욕보였으니 제가 선배님의 말의 내용의 가부를 떠나서 부끄러움에 입을 다물 수 밖에 없네요. 그러니 노염을 푸세요. 백번이고 천번이고 사죄를 하겠습니다.
  • 아하... 2011/01/22 17:39 # 삭제

    Q//

    그래서 논문 리뷰는 좀 했어? 한 다음에 네 주장에 대한 근거 및 논증으로 제시하길 바래.
  • ??? 2011/01/20 09:28 # 삭제 답글

    여기 댓글이 인문좌파의 평균적인 의식을 반영하고 있는 것 같군
  • 드래곤워커 2011/01/20 16:23 #

    설마! 그렇게까지 비관적인 생각은 하고 싶지 않네요.
    여기 댓글들은 인문좌파 중에서도 하급이라고 믿는 게 희망이 보입니다.
  • Q 2011/01/20 21:52 # 삭제

    그리고 슬프게도 드래곤 워커의 주장에 따르면 드래곤 워커는 대한민국 평균 수준의 지식과 지성을 가지고 있다죠. 다시 말하자면 인문 좌파의 하급들이 대한민국 평균 수준은 넘는다는 거죠.
  • ??? 2011/01/20 11:01 # 삭제 답글

    Q 2011/01/18 12:35 # 삭제
    하여간 병신 새끼는 어쩔 수 없어요.

    드워 까는 사람들이 하는 소리는 글을 의도적으로 난독해버리면 어떻게 할 도리가 없으니까, 좀 적극적으로 택광이 글이 어렵더라도 이것 저것 찾아가면서 공부해서 이해하라는 소린데...

    하긴 대한 민국에서 과학하는 놈 치고 똑똑한 놈 어딨냐? 다 의치대 못간 병신들만 과학하지....
  • 후움 2011/01/22 15:44 # 삭제 답글

    9/11의 영향력이란...
  • Q 2011/01/24 17:49 # 삭제 답글

    네캐/
    1. 우선 반증 가능성이 과학적 명제와 그렇지 않은 명제를 구분하는 기준이 될 수 있음은 인정합니다. 통계학의 가설 검정에서도 일반적으로 귀무가설을 검정하는 이유가 바로 대립 가설을 반증하려고 그러는 거죠.

    문제는 그 잣대를 인문학적 명제에 들이대도 되는 건가요??

    사실 이게 과학의 역사를 통약 불가능한 패러다임들의 혁명의 연속으로 본 쿤과, 과학의 절대적 합리성을 구성하려고 했던 포퍼의 대립에서 비롯되는 논쟁이고, 파이어 어쩌고나 라트머슈 어쩌고 등이 그 뒤로 뭐라고 그런 거 같기는 합디다만, 그게 명쾌하게 합의내려지지 않은 거 같던데.

    포퍼가 "열린 사회와 그 적들"에서 정신 분석은 비과학이라고 깠다는 이유로, "무의식 구조 분석" 자체를 관심법으로 치부해버리는 태도가 무식한 짓거리인 것은 확실하죠.

    2.
    저도 1류 과학자들의 자료분석이 통계학적으로 유효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3류 과학자들은 다르죠.

    그렇다고 그 삼류 과학자들이 자기 분야에 대해서 통계학자들보다 더 모릅니까? 삼류 논문을 쓰는 과학자들이 삼류 논문을 쓰는 이유가 다 있죠. 상업성이 없어서 펀딩을 잘 못받는 분야의 학자는 자기 자료 분석을 전문적으로 처리할 통계학자와 협업할 수 없기 때문에 그럴 수도 있고, 하여간에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죠.

    그런데 만약 통계학자들이 통계학적 방법을 가지고 그들의 논문의 오류를 지적하고 그들의 학문과 인격을 일방적으로 모욕하는 것은 옳지 않죠. 소통은 상대방을 존중하는데서 시작하는데 상대방을 모욕주겠다는 마음만이 뻔히 들어나는 사람과 시간 낭비할 필요가 있습니까?

    3. 이택광의 그 칼럼에 쓰인 무의식 구조 분석 방법은 대충은 압니다. 근데 이건 좀 시간이 걸려서 주말에 올리도록 하죠.
  • 네캐 2011/01/25 05:15 # 삭제

    1. 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반증가능성이라는 기준 역시, 많은 비판이 있고, 의문이 제기되고 있지만, 재밌는 것은 이를 비판하고 넘어서려고 하는 후대 과학철학자들역시 칼포퍼에게 심대한 영향을 받았다는 점을 인정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저는 지식체계의 발전, 혹은 패러다임의 변화( 쿤식으로 말하면)에서 이론의 중요성을 짚어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아무튼, 인문학의 이론은 과학의 이론과 달리, 예측을 목적으로 하지 않고, 설명하고 해석하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반증가능성이라는 과학의 이론의 잣대로 인문학을 비판하는 것은 오류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반증가능성의 잣대를 가져다 대지 않더라도, 인문학 역시 학자들 사이에서 인정하는 좋은 이론의 요건이 있고, 이론을 가지고 현상을 분석할때 갖춰야할 기준이 있습니다.

    저는 인문학자는 아니라서 잘은 모릅니다만, 대학원에서 공부하면서 인문학 논문들은 읽어보았고 컨퍼런스에서 인문학적 관점에서 논문을 써서 발표해 본 적은 있습니다. 제가 읽어본 인문학적 논문들 역시 이론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고 어떤 현상을 분석하는 데 있어서 왜 그 이론이 적용될 수 있는 대한 논증과 근거 제시도 매우 중요했습니다. 논증 부분에서는 과학 못지않은, 제가 보기엔 때로는 더욱 철저한 (왜냐면, 인문학은 의미와 해석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하나의 의미라도 허투로 쓰는게 비판받는듯이 보였습니다), 엄밀성이 요구되었습니다.

    제가 보기엔 이택광님 비판론자들 중 많은 분들이 이택광님이 무의식 구조 분석을 한다는 이유만으로 관심법으로 치부한것 같지는 않습니다. 문제는, 이택광님의 무의식 구조분석이 1) 상식적인 수준에서 납득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으며 2) 그런데도 불구하고 왜 그렇게 해석하는지 설명 또는 논증이 되지 않았고, 3) 논란의 여지가 충분히 있는 개념들을 마구잡이로 자신이 떠오르는데로 단정적으로 막 사용한 것처럼 보인다는 점입니다. 만약 님께서, 정치나 문화현상을 분석한 생소한 관점의 글을 읽었는데, 상식적으로 납득이 안가는 주장을 적어놓은것 같은데, 왜 그렇게 분석했는지 이유도 제시되어 있지 않았고, 하지만 어디서 들어본 듯한 개념들이 별로 연관성 없이 마구 나열되어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면 님께서도 역시 분명 “왠 헛소리야” 이렇게 생각하셨을 겁니다. 전 이택광님에 대한 비판이 사실 이 수준에서의 비판이라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2.
    통계학자들이 통계학적 방법을 가지고 오류를 지적하는 것이 옳지 않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저는 제가 논문 썼을때 통계학자가 좀 와서 오류좀 지적해줬으면 좋겠던데요. 그럼 앞으로 논문쓸 때 조금이라도 더 좋은 논문을 쓸 가능성이 높아지겠지요.

    저도 한사람의 학문과 인격을 일방적으로 모욕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욕설이나 학문 이외의 인간성에 대한 공격은 좋지 않죠).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말이죠, 한 사람의 글이나 사상 체계에 대해 “틀렸다” “전혀 납득이 안된다” “다르게 생각한다” “개념이 잘못 적용됐다” 등등 비판을 하면, 많은 사람들은 그 비판을 그 사람의 학문과 인격을 모욕한다고 생각하는거 같습니다. 그런데 그런 비판들을 한 사람의 학문과 인격을 모욕하는 것이라고 하지 말라고 하면, 학문의 발전은 일어날 수 없습니다. 학문은 그런 비판을 바탕으로 성장하는 것입니다. 포퍼가 강조했듯이 말이죠.

    저는 한사람의 학문을 일방적으로 따르고 추종하고, 그 사람이 무조건 맞다고 생각하는게 더 좋지않다고 생각합니다. 라깡의 이론은 그저 수많은 인문학적 이론의 하나일 뿐이고, 이택광님 역시 라깡의 이론을 좋아하는 한 학자일 뿐입니다. 라깡의 이론이 모든 사회 현상의 무의식과 욕망을 설명할수도 없고, 이택광님이 사실 라깡을 다른 학자들과 다르게 이해하고 있는지도 모르며 (대부분의 인문학적 이론은 학자들마다 다양한 해석이 존재합니다), 설사 이해하고 있다해도 이택광님이 항상 제대로 사회현상을 분석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제대로 분석한건지 아닌지도 많은 사람들의 이견이 갈릴수 있는 것이고요. 이택광님의 무의식 분석을 비판적 관점에서 바라보지 않고 언제나 맞다고 믿는 순간 이택광님은 신처럼 “관심법”을 구사하는게 되는 겁니다.
  • ㅋㅋ 2011/01/25 10:36 # 삭제

    솔직히 뭘 모르는 애들이나 '이택광 글 공부하면 다 이해할 수 있어. 니네가 이해 못하니깐 이러는거지'라고 하는거지... 공부하면 공부할 수록 이택광 비평글이 문제가 많다는 걸 알 수 있을거다.

    그런데 여기에 정당한 비판을 할라하면 여기있는 사람들은 꼭 '무식해서 그런다'라고 하드라? 아니면 상상속의 허수아비를 세워놓고 공격 하드라? 제대로 된 논리적인 반응은 하지도 않고? 정말 내가 다 부끄러워...
  • 푸하하 2011/01/25 10:40 # 삭제

    대충 누군지 알겠군. 쿤이 말하는 건 그게 아닙니다 ㅋㅋㅋㅋㅋ 잘못읽었네용
  • ㅋㅋ 2011/01/25 11:39 # 삭제

    소통은 상대방을 존중하는데서 시작하는데 상대방을 모욕주겠다는 마음만이 뻔히 들어나는 사람과 시간 낭비할 필요가 있습니까?
  • ㅋㅋ 2011/01/25 13:51 # 삭제

    ㄴ우왓 내 덧글이 왜 바뀌어져있지? 삭제할려고 누르니 비밀번호도 다르네- 누가 내 덧글 삭제하고 다른 덧글 달아놨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굴까? ㅋㅋ
    아무튼 그래서 원래 덧글 다시 달아놈. 캡쳐해둘 걸 그랬네~ 답글이 달린 시간도 다른데???

    원래 덧글 :
    소통은 상대방을 존중하는데서 시작하는데 상대방을 모욕주겠다는 마음만이 뻔히 들어나는 사람과 시간 낭비할 필요가 있습니까?
    ->확실히 이 블로그 주인장은 소통은 사기라고 생각하는 분이라서 그런지
    상대방을 대할 때 상대방을 모욕주겠다는 마음이 뻔히 들어나더군요..
  • ... 2011/01/25 15:44 # 삭제

    ㅋㅋ/ 관심도 없는 댓글 놓고 혼자 쇼하고 있네.
  • ㅋㅋ 2011/01/26 09:50 # 삭제

    관심이 없으면 왜 삭제되고 고쳐지냐?
    단순히 삭제되기만 한거면 오류나서 사라졌다 칬을 수도 있지만
    다른 내용으로 새로 올라온 거면 누가 일부로 삭제하고 고쳤다는 이야기잖아,바보야.
    내 밑에 푸하하님 댓글도 있었는데 그것도 삭제됬고만.
    내 이럴줄 알았으면 캡쳐떠놓을 걸 그랬네.

    그리고 관심도 없는데 왜 댓글달고 난리야? 진짜 웃긴 놈이네.
  • ... 2011/01/26 10:43 # 삭제

    노망 들었냐. 니가 안 고쳤으면 누가 니 댓글 따위에 손대냐.
    헛소리하지 말고 병원에나 가봐라.
  • ㅋㅋ 2011/01/26 11:35 # 삭제

    말이 안돼니깐 이렇게 글 남기는거 아냐?
    그냥 답글만 삭제된거면 오류려니~ 할텐데
    게다가 새로 달린 답글은 내 비번으로 삭제되지도 않는데?
    그럼 누가 일부러 내 답글을 삭제하고 자기 답글로 달아놨다는거지.
    누군진 모르지만 내 덧글이 굉장히 신경쓰였나보지? ㅋㅋㅋ

    별별 헛소리 인신공격하지말고..
    상황파악을 제대로 해라. 모르면 입다물고 있던가.ㅋㅋㅋ
    내 이래서 이 블로그에서 제대로 상대할려면 캡쳐라도 찍어야한다니깐..
  • ... 2011/01/26 10:45 # 삭제 답글

    여기 저기 헛소리하고 다니니까 본인도 헷갈리나보지?
  • ㅋㅋ 2011/01/26 11:36 # 삭제

    그건 너 아냐? ㅋㅋㅋㅋ 왜 혼자 열불낸대? 다른 사람은 신경도 안쓰는데 혼자 엄청 신경쓰네.
    뭔가 찔리는거라도 있는거아냐?ㅋㅋㅋㅋㅋㅋㅋ
  • ... 2011/01/26 11:40 # 삭제

    나면 어쩔래. 그래, 관심 끄는 데는 성공한 거 같다.
    다른 사람이 신경 안 쓰니까 무지 섭한 거 같네?
  • 세라비 2011/04/06 23:53 # 삭제 답글

    무슨... 댓글들이... 이런감요?

    건너뛰고 가면 될 것을 한 마디 하고 싶은 것은 오랜만에 좋을 글을 만나서
    행복해 지려고 하는데....
    인터넷 예의는 어디서 가르쳐주는 곳 없나요?
  • 테스트 2011/04/06 23:58 # 삭제

    ...
  • 테스트 2011/04/06 23:57 # 삭제 답글

    ...
  • 테스트 2011/04/07 00:03 # 삭제 답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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