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이라는 경박한 지옥에서 탈출하기 세상읽기

인터넷 없이 하루도 그냥 보내기 어려운 세상에 우리는 살고 있다. 아침에 출근해서 뉴스를 점검하고, 오전 회의에 필요한 자료들을 찾아서 읽고 정리하는 것은 물론, 퇴근해서 오랜 만에 친구들과 어울릴 식당을 물색하거나 연인과 함께 볼 영화를 예매하기 위해 매일 인터넷을 뒤지는 게 이상하지 않은 세상이다. 인터넷 때문에 과거라면 꿈도 꾸지 못할 정보들을 손쉽게 얻고, 또 그렇게 얻은 정보를 취사선택해서 편하고 빠르게 내가 만든 정보들을 유포할 수 있다.

<소셜 네트워크>라는 영화가 잘 보여주듯이, 인터넷은 새로운 ‘사회관계’를 만들어내는 물질적 기반이기도 하다. 과거라면 손수 쓴 편지를 붙이고, 그 답신을 받기 위해 몇 달을 기다려야했겠지만, 지금은 이메일도 모자라서 아예 실시간으로 댓글들이 올라오는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를 통해 지구 반대편에 살고 있는 친구들과 얼마든지 친분을 유지할 수 있다.

이렇게 인터넷의 출현으로 인해 빚어진 결과들은 분명 ‘혁명’처럼 보이지만, 동시에 밝은 면에 가려진 어두운 면도 있음을 무시하기 어려울 것 같다. 일부에서 집단지성이라고 찬양하는 지식생산에 대한 대중의 참여는 엄연히 긍정적 효과 못지않게 부정적인 문제점을 노출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작가 니콜라스 카처럼 인터넷이 ‘독서’를 사라지게 만든다고 우려하는 이들도 있다. 카의 주장에 따르면, 인터넷에 정보가 널려 있는 상황에서 굳이 책을 읽는 고역을 자처할 사람들은 없다는 것이다.

물론 독서를 대체한 ‘인터넷 서핑’이 정확한 지식을 ‘사용자’에게 학습하게 만들어주는 것은 아니다. 말 그대로 이 과정은 필요한 지식을 잠깐 단편적으로 조합해서 제시하는 것에 불과하다. 지식의 맥락이나 함의는 중요하지 않다. 이런 까닭에 종종 같은 표기이지만 전공분야에 따라 전혀 다른 개념으로 쓰이는 용어들이 함께 출몰하는 ‘무의미한 조합’이 발생한다. 용어를 사용하지만 제대로 의미를 알지 못한 채 ‘논리’에 맞게 얼기설기 엮어내는 일들이 지식이라는 미명으로 아무런 반성 없이 행해지는 것이다. 이런 현상을 카는 “경박”이라고 부르면서, 심도 깊은 지식이 쓸모없는 것으로 치부되는 상황을 경고한다.

인터넷이 만들어낸 ‘지옥’은 누구나 만물박사처럼 굴면서 어떤 문제에 대해서도 아는 체를 해대는 인터넷 폐인들의 ‘낙원’이기도 하다. 블로그와 트위터에서 자신의 견해들을 거침없이 피력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은 다름 아닌 인터넷 검색이라는 무소불위의 수단이다. 이런 검색을 통해 획득하는 정보는 아무런 의심 없이 지식으로 둔갑해서 고정불변한 상식으로 자리매김한다. 인터넷 백과사전이 종이 백과사전을 능가할 수 있는 까닭이 여기에 있다. 당연하게도, 힘들게 종이책을 뒤져볼 필요도 없이, 간편하게 인터넷을 검색해서 얻을 수 있는 정보들로 지식을 구성하는 것이 훨씬 간편하고 신속한 일이다.

문제는 검색에 잡히는 정보라는 것이 대개 일차적이고 단편적이라는 사실이다. 인터넷에서 얻은 정보는 지극히 주관적인 판단에 따라 개연성을 구성하게 되는데, 대개 이런 주관적 판단은 평균적인 상식에 근거한 다른 인터넷 사용자들 사이에서 지지를 획득함으로써 ‘진실성’을 인준 받는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인터넷이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수단이라고 말하는 것은 신뢰하기 어려운 주장이다. 오히려 인터넷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지식은 지극히 상식적인 생각들의 조합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인터넷에 깔려 있는 지식은 말 그대로 얇고 얕은 정보의 조각에 지나지 않다는 사실이 중요하다.

그러나 이런 사정과 달리, 사람들은 인터넷에서 긁어온 정보의 조각들을 박식함으로 착각하기 일쑤다. 어떤 주장에 대해 판단을 내리는 근거도 자신의 독서에 근거하기보다, 인터넷에 떠돌고 있는 풍문을 그대로 옮겨 오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처럼 공통의 인식 기반이 전제되지 않는 인터넷의 속성으로 인해 파편적인 정보에 기초한 지식생산은 끼리끼리 마음이 통하는 사람들 위주로 이루어질 수밖에 없다. 겉으로 다양하고 민주적으로 보이는 인터넷 공간이라는 곳이 사실상 자신의 견해에 동조하는 사람들끼리 담합하는 장소라는 것이 여기에서 드러난다.

물론 오늘날 인터넷을 완전히 부정하고 살 수는 없을 것이다. 다만 인터넷에서 횡행하는 지식을 의심하는 태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겠다. 약은 남용하면 독이 되는 법이다. 인터넷의 경박함을 넘어서기 위해서 어렵고 힘든 책읽기를 다시 시작해야할 때가 온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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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사리빙>에 게재되었음.

덧글

  • 굿굿 2011/02/08 00:23 # 삭제

    캬!!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 2011/02/08 02:38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_- 2011/02/08 07:33 # 삭제

    라깡 좋아하는 사람들은 여기저기 책에서 줏어온 그럴듯한 말들을 짜집기하는 걸 사랑하여 이를
    업으로 삼고 서로 자기의 지식쪼라기 누벼놓은 것을 자랑하면서 낄낄대기를 즐겨하는 데
    거기서는 어떻게 탈출해야 할까요
  • 이택광 2011/02/08 09:53 #

    책에서 '줏어온다'는 말은 금시초문이군요. 일단 <에크리>부터 원서로 읽어보세요.
  • 랄프386 2011/02/08 07:41 # 삭제

    사람들이 점점 책을 (많이) 읽는 사람과 (전혀) 읽지 않는 사람으로 양극화 되는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고작해야 인터넷에 회자되는 베스트셀러는 달랑 그거 하나 사서 읽고는

    아는척을 하는데.. 몇마디 안에 밑천이 다 드러나곤 하더군요.. 뭐 아무리 왕년에 지식인이고

    고위직출신이라고 다를것 없습니다.


    년전에는 렉서스와 올리브나무,지구는 평평하다.. 요즘은 마이클 샌댈.. 흠..

    어떤 한 저자의 입장에 대한 이해 혹은 편견을 구분해 내는 법, 통섭적인 맥락에서의

    비판 등은 안드로메다로 보내고 신문 서평 수준의 동어반복을 듣는것도 고문에 속합니다. ^^
  • 이택광 2011/02/08 09:54 #

    지식(생산)의 양극화 문제도 중요하게 다뤄야할 사안 중 하나죠. 특히 한국의 경우, 계급적 차이에 따라 이 양극화가 강화되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 랄프396 2011/02/08 10:58 # 삭제

    그게 참 문제입니다. 제 주변에 그래도 대기업 간부나 공직에 있는 친구들.. 현재의 정치 상황,경제 상황을

    아무리 설명해도 아주 기본적인 팩트부터 대화가 안됩니다.

    예를들어 이런식이죠. 이명박지지율은 50%가 맞다. 경제는 호황과 불황을 반복하기 때문에 2008년도에

    정부지출을 늘려 경제를 부양한것은 잘한일이다. 고환율로 수출이 잘되야 나라가 산다 우리는 수출아니면

    굶어죽는다. 4대강도 나중에 끝내고 보면 다 좋아할거다 천성산도롱뇽쇼를 봐라. 금리를 높여 부동산

    버블이 붕괴되면 다죽는다. 이걸 막는게 정부의 의무다. 젊은애들이 우리때처럼 절박한게 없다. 봐라


    얼마나 일자리가 많으면 안산 시흥가면 맨 외국인아니냐... 등등... 도대체 어떻게 수습해야 할지..

    이것도 정보의 비대칭이라면 비대칭일까요? 뭐 책한권 않읽는 사람들에게란..
  • 이택광 2011/02/08 12:08 #

    문제는 그 '똑같은 논리구조'에 자신을 투신함으로써 만족감을 얻는 현실일 겁니다. 이게 이지메 같은 희생양 만들기의 논리이기도 하죠.
  • ... 2011/02/08 10:20 # 삭제

    이크...이런 그림들은 대체 어디서 구해오시는지...매번 깜놀이네요.
  • dragonwalk 2011/02/08 10:37 # 삭제

    이건 뭐 인터넷 개새끼론인가요?

    그런데 교수님, 일전에 소말리아 사태 관련 글 쓰실 때, '종이책'은커녕, 인터넷 서핑은 제대로 하고 쓰신 건가요?
    그렇다면, 연봉이 최소 2만달러는 되는 소말리아 평균소득의 20배는 되는 엘리트들(http://www.foreignpolicy.com/articles/2010/06/21/prime_numbers?page=0,3)을 가난에 못 이겨 해적질하는 사람들로 묘사하지는 않으셨을텐데요.

    글고 혐짤 자제요.
  • svinna 2011/02/08 12:04 # 삭제

    근데 해적질 말고 그 사람들이 그 만큼 돈 벌 수 있는 일이 뭐가 있어요? 그런 의미에서 가난에 못이겼다고 표현하는게 틀린 건가요?
  • emforhs 2011/02/08 12:13 # 삭제

    드래곤 워커님은 왜 이러시는 거에요 정말? 궁금해서 그래요. 무슨 원한이라도 있는 건가요? 이택광 씨가 님이 블로그에 출입하는 걸 정말 싫어하시는 것 같던데, 게다가 님 때문에 공인의 블로그가 똥파리들 날리는 쓰레기 통이 된 적이 빈번한데, 자주 이곳을 찾는 사람으로서 님으 댓글을 보기만 할지라도 기분이 상당히 언짢아지는 게 사실입니다. 저도 누군가의 심기를 건드리는 말을 하는 것은 정말로 싫어하지만 님은 정도가 너무 지나칩니다. 님은 어떻게 해서든 또한 합리화를 하시겠지만 이제 지겹습니다.
  • ... 2011/02/08 12:22 # 삭제

    또 너냐...니글 자체가 혐짤이야...
  • 지렁이백수 2011/02/08 12:27 # 삭제

    엘리트, 평균소득20배라는 말에 경도되어,
    소말리아엘리트를 김주원과 착각하는 거죠
    혐플 자제염
  • 시간나면... 2011/02/08 13:08 # 삭제

    "뇌 생각의 한계" 라는 책을 보세요.
  • ㅠㅠ 2011/02/08 19:07 # 삭제

    드래곤워커의 식자 혐오는 좀 심각한 지경인듯..
  • 넌 좀 ㄲㅈ 2011/02/08 19:41 # 삭제

    아니 너같은넘 개새끼론이지
  • 병신아 2011/02/08 23:42 # 삭제

    널 보고 말하는 거야 이 미친새끼야
  • d-w 2011/02/09 04:58 # 삭제

    그래, 이게 꽝빠들 수준이지.
  • d-war 2011/02/09 05:11 # 삭제

    왜 논리적인 반박은 못 하면서 무턱대고 욕설과 인신공격(그리고 차단)으로 일관하는 걸까?
    왜 자신과 다른 의견을 견딜 수 없어하는걸까?
    참 이택광 교수님은 좀 말이 통하는 분이신 줄 알았는데 말그대로 벽(wall)인 게 드러나는 것 같아서 안타깝다.
  • ㅉㅉ 2011/02/09 06:59 # 삭제

    갖다 붙이면 다 논리냐
    그렇게 혼자만의 세계에 계속 갇혀사세요
  • 그만좀 하세요 2011/02/09 13:06 # 삭제

    논리를 바랍니까? 님의 무례함과 전혀 논리적이지 못한 댓글에 일일히 남들이 논리적 반박을 해주길 바라는 건 무슨심보??
  • june 2011/02/09 13:37 #

    혐짤이라기보다 빵입니다. 많이 드세요.
  • 암페타민 2011/02/08 19:19 # 삭제

    인터넷에서 검색을 하려면 미리 그것에 대해 알고있어야 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인터넷 공간은 끝이 없고, 인간의 주의력은 한계가 있기 때문에 대부분 사람들은 자기가 아는 만큼만 검색하면서 삽니다. 그러고 보니 제가 갈 수 있는 웹페이지도 몇 개 안되네요 ㅋㅋㅋ
  • meteora 2011/02/09 05:27 # 삭제

    참 제목 잘 지은 정치경제학 기초 책 중 하나가. New Thoughts from Dead Economists.

    인터넷에는 결국 레토릭들만 난무하죠. 안타깝습니다. 대충 이런식인 것 같습니다.
    1. "넌 도적놈이야"
    "내가 왜 도적놈인지 예를 하나만 들어줘"
    "니가 도적놈인 줄 알면서 왜 도적놈인지 짚어달라는거냐? 스스로를 돌아봐라"
    "아니 난 도적놈이 아닌데 날 도적놈으로 생각한다면 내가 왜 도적놈인지 예를 하나 들어서 설명해주라고. 가령 내가 누구의 물건을 훔쳤다거나"
    "그런 말은 안 했으면 한다 이 도적놈아"

    2. "넌 도적놈이야"
    "내가 왜 도적놈인데. 난 떳떳하게 살아왔어"
    "너는 왜 이렇게 상대방의 얘기는 들으려하지 않고 도적놈이 아니라는 주장만을 일방통행식으로 밀어붙이려 하니? 이 도적놈아"
  • idler 2011/02/09 09:07 #

    인터넷이란 지옥에 빠져서 독서를 냉소한다라고 말씀하진 않으셨지만,
    통신의 발전이 책읽기의 순기능을 저해했다고 볼 순 없을 것같습니다.
    인터넷 세대가 아닌 저희 부모님들이 평생토록 인문학 서적 한권 안읽으셨다는 사실을 볼때에,
    실상의 문제는 인터넷이냐 책이냐가 아니라,
    무엇을 보든 어떻게 이해하고 어떻게 활용하는가인듯합니다. 그럴수있기 위해 교육이 뒷받침되어야 하는 것과요.
  • d-war 2011/02/09 09:25 # 삭제

    맞습니다. '이게 다 인터넷 때문이야'라는 이택광 교수님의 말씀은 여러모로 무리가 많지요.
    전혀 실증적 근거가 있는 것도 아니고.
  • -ㅅ- 2011/02/09 10:09 # 삭제

    디워님 비약이 너무 심하군요
  • 이택광 2011/02/09 10:25 #

    "통신의 발전이 책읽기의 순기능을 저해했다"고 내가 생각하는 건 아닙니다. 문제는 인터넷이라기보다, 지식을 도구적인 것으로만 파악하는 경향성의 강화에 있겠죠. 니콜라스 카의 경우도 이 문제를 지적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인터넷을 끄고 책을 펼치자, 이런 주장은 아닙니다. 말씀하신대로, 어떻게 이해하고 어떻게 활용하는가, 이게 중요한 문제라는 의견에 나도 동의합니다.
  • 뻐꾸기 2011/02/10 02:58 # 삭제

    이택광/
    "지식을 도구적인 것으로만 파악하는 경향성의 강화"를 입증하는 게 선행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 메부리 2011/02/10 03:45 # 삭제

    뻐꾸기//
    "지식을 도구적인 것으로만 파악하는 경향성의 강화"가 선행적으로 입증돼야 할 정도로 애매한 현상이라는건지...
  • 이택광 2011/02/10 10:22 #

    뻐꾸기/ 그럼 지식을 도구적으로 파악하는 경향성이 강화되지 않았다는 것부터 입증을 해주세요.
  • ㄷㄹㄱㅇㅋ 2011/02/11 05:10 # 삭제

    이택광/
    저는 "지식을 도구적으로 파악하는 경향성이 강화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싶은 게 아니라, "지식을 도구적으로 파악하는 경향성이 강화되었다"라는 이택광 교수님의 주장이 어디에 근거하고 있는지 여쭙고 싶을 따름입니다.
  • ㄷㄷ 2011/02/11 15:31 # 삭제

    ㄷㄹㄱㅇㅋ// 철학은 배워서 뭐에 써먹어? 그거 하면 돈 벌데 있어?
    이런 질문이 일상적으로 느껴진다는게 경향성 강화의 근거입니다ㅋ 메부리님 말마따나 선행적으로 입증되어야할 애매한 현상이 아니죠. 너무나도 가까이 있으니까요. 하긴 공기를 느낄 수 없는 것처럼 항상 거기있었기에 생각조차 못할수도 있겠네요ㅎㅎ
  • ㄷㄹㄱㅇㅋ 2011/02/12 01:26 # 삭제

    ㄷㄷ/
    문제는 "철학은 배워서 뭐에 써먹어? 그거 하면 돈 벌데 있어?"라는 질문이 일상적이라는 명제가 어느 정도 일상적이냐를 입증하는 것이겠지요.
    철학은 뭔가를 의심한다는 데서 출발하는 것일진대, 과연 "지식을 도구적으로 파악하는 경향성이 강화되었다"라는 주장을 불문에 부치는 게 옳은 걸까요?
  • ㄷㄷ 2011/02/12 12:11 # 삭제

    철학이 의심에서 출발하긴 하는데, 완전 無에서 출발하진 않습니다. 기본적인 현상에 대한 동의는 분명 존재하지요. 그리고 지식의 도구화 경향의 강화라는 현상은 대다수가 인정하는 바입니다. 원인이라든가, 해석, 옳고 그름을 떠나서요.
    여기에 대고 진짜 그렇게 생각해?라고 논박을 하고 싶으시다면 그쪽에서 먼저 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지에 대한 근거를 제기해 주시면 됩니다. ㅎ극단적 회의론이라니, 솔직히 말해서 인정하기 싫어서 앙탈부리는걸로 밖에 안보입니다.ㅎ
  • ㄷㄷ 2011/02/12 12:11 # 삭제

    앜ㅋㅋㅋ닉 보니까 드래곤 원컨가 보네요ㅋㅋㅋㅋ 내가 왜 스토커 새끼랑 대화를 하고 있었지 젠장ㅋㅋㅋㅋㅋ
  • rmfjsep 2011/02/09 16:37 # 삭제

    까사 리빙이 전두환 아들래미가 세운 시공사에서 나오는 잡지인줄은 알고 기고한겁니까
  • 허참 2011/02/09 19:17 # 삭제

    원...나중엔 별 같잖은 걸 갖고 시비네...
    불매운동이라도 벌이잔 거요?
  • ... 2011/02/09 19:42 # 삭제

    강단좌파에게 원고료를 주시는 분들이 성공한 우파 밖에 더 있겠냐
  • 메부리 2011/02/10 03:48 # 삭제

    님이 꼬박꼬박 내는 세금이 명박이 정부 삽질에 쓰인다는 건 알고 납세하는 겁니까
  • 2011/02/10 09:19 # 삭제

    메부리/ 말도안되는 소리. 국가가 공권력으로 걷어가는 세금하고 자발적으로 글쓰는 건 다르지. 실드를 치려면 제대로 칩시다.
  • 2011/02/10 14:01 # 삭제

    안녕하세요. 글 잘보고 갑니다. 저는 다른 것보다... 많은 블로거들의 '정보'를 보면, 거의 경험 위주의 정보 또는 별다를게 없는 '정보'인 것 같더군요. 별다를게 없다는 게 누구를 무시하거나 해서 하는 말이 아니라, 서로 다른 블로거임에도 몇 개 키워드로 검색을 해보면, 이 사람이 쓴 내용이나 저 사람이 쓴 내용이나 마찬가지고, 또 그게 유일한 생각이나 사실인것처럼 다뤄지더라고요. 그래도 아직까지는 취향에 따라 책에는 다양한 스펙트럼이 존재하는데요. 또 작가에 따른 성향이 쉽게 바뀌지도 않아서, 작가의 이름을 보고 이 분야에서는 이 사람과 이 사람 책을 놓고 보면 되겠다 하는 구분도 가능하죠. 한국은 중년층에 경우는 인터넷때문에 독서시간을 뺏기고 있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독서권 수 리스트는 뭐 다들 아는 얘기니까요). 다만 제 경우는 친구들이 졸업반 아니면 이제 사회 초년생인데, 자신이 정말 독서에 취미를 갖고 있었거나, 직업상(대학원생) 읽어야 하는 경우가 아니면... 정말 정말 안보더라고요. 이게 원래 직장인 문화나 취업반의 시간 압박이란 이유 말고도,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어디서나 즐길 수 있다보니... 한정된 여시간의 대부분을 여기에 투자하는 것 같아요. 당연히 독서시간은 나중인데, 이렇게 되면 거의 쓸 시간이 없죠. 이제 아이폰-카카오톡으로 대화하고 트위터로 연락하지 않으면... 제 친구들은 자기 직전까지도 손에서 놓지 않는다더군요. 아이폰 없는 저는 구박만... 같은 생각을 대량으로 찍어내는게 가장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 44 2011/02/10 16:51 # 삭제

    인터넷 정보 검색을 통한 지식 습득은
    그야말로 자기 생각과 논리를 옳은 것이라고 인증해 준다고 보는 의견이나 정보를 끌어들여 수집하는 도구로서
    기능하는 측면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극단적인 예가 일본의 net우익들..
  • ㅊㅊ 2011/02/10 23:07 # 삭제

    거기에 혹해 넘어가는 사람들 때문에 더 골치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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