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꼼수와 팬덤 세상읽기

<나꼼수> 진행자들의 여성비하 발언을 문제 삼는 논란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2008년 촛불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던 여성전용 ‘삼국카페’ 회원들이 성명서를 발표하고 관망하던 이들도 여기저기에서 문제를 제기하기 시작했다.

이러저러한 저간의 사정이 있지만 여기에서 한정해 생각해봐야 할 것은 나꼼수에 대한 팬덤의 문제이다. 사실 나꼼수 진행자들이 처음 문제가 불거져 나왔을 때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하고 사태를 이렇게 키우게 된 것도 팬덤에 너무 기댔기 때문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애초에 문제가 되었던 것은 ‘비키니 사진’이 아니었다. 그럼 무엇이 문제였던가? 사진이 올라오자 ‘시위’라는 취지에 걸맞지 않은 성적 농담들이 굴비 두름처럼 주렁주렁 달리기 시작했던 것이다. 물론 여기까지 그럴 수 있다고 칠 수 있다. 평소에도 나꼼수가 내뱉는 성적 농담을 유쾌하게 즐기던 팬들이 아닌가? 자발적으로 사진을 게재한 것이고 나꼼수 팬들의 특성상 ‘발랄하게’ 응대를 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런데 나꼼수 진행자들이 여기에 동조하면서 일이 복잡해지기 시작했다.

이때까지도 나꼼수 팬덤 외부에 있는 이들은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지 못했다. 그러다가 바깥으로 불만의 목소리가 전해졌고 공지영씨가 트위터에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다. 이때 처음으로 공지영씨가 ‘사과’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논란이 있을 수 있지만 공지영씨가 말한 ‘사과’는 비키니 사진 게재 자체에 대한 것이라기보다 ‘시위’의 본분에 어울리지 않는 일부 팬들의 행동에 동참해버린 나꼼수 진행자에게 주의를 환기시키는 정도였다고 볼 수 있겠다.

그런데 열성팬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던 모양이다. ‘사과’라는 표현을 물고 늘어지면서 성개방성의 문제로 사건을 비화시켜버렸기 때문이다. 내부의 의사소통 문제가 졸지에 성에 대한 태도를 기준으로 진보와 보수가 나뉘는 사태로 변질된 것이다. 흥미롭게도 잘못한 것이 없다는 입장을 가진 팬들은 그렇지 않은 입장을 가진 이들보다 자신들이 훨씬 진보적이고 개방적이라고 믿는 것처럼 보이는데, 결과적으로 진보의 가치와 양립할 수 없는 마초주의를 정의를 위해서 옹호하는 웃지 못 할 일이 벌어지고 있는 셈이다.

왜 이런 일이 벌어지는 걸까? 이 상황은 과거 심형래 감독의 영화 <디워>를 둘러싸고 벌어진 모양새와 유사하다고 할 수 있다. 사태를 냉정하게 분석하면서 합리적 해결책을 내놓는 지식인들은 나꼼수를 음해하려는 불순한 집단으로 간주되어 배척당한다. 오히려 비합리적인 팬덤이 자기방어의 논리를 만들어내면서 자신을 ‘다수의 상식’이라고 주장하는 일이 반복해서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이 팬덤의 긍정성에 동조하는 일부 지식인들이 갖가지 궤변을 엮어내는 광경도 참으로 닮은꼴이다.

누구는 이명박 정부의 잘못이나 더 지적하라는 비아냥거림을 날리기도 하지만 지금 더 심각한 문제는 레임덕에 빠진 이명박 정부가 아니라 현재에도 있고 미래에도 있을 팬덤의 양상이다. 정치가 시비를 가리는 토론이라면 팬덤은 피아를 구분하는 믿음이다. 토론이 실종되고 믿음만이 남을 때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지난 4년간 독특한 대통령의 정신세계를 통해 똑똑히 실감하지 않았는가? 합리적인 비판을 감정적인 욕설로 간주하는 태도의 원인이 이것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이 사건은 한국 사회에서 정치의 문제를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현상이다. 팬덤이라는 취향의 문제가 정치로 자동 번역될 수 없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증거가 이 사건의 교훈인 것이다. 정치전망이 아니라 팬덤에 의존해 자기세력의 이익 관철에 급급한 정치인들은 이 교훈을 다시 한번 새겨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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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에 게재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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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tor 2012/02/08 00:23 # 삭제 답글

    시민사회의 합리성이 발달하면서 그 동안 상징화되고 있지 않던 것들이 상징화되기 위한 이성의 간계이기도 하겠죠.
  • 그냥 2012/02/08 01:43 # 삭제 답글

    월래 빠들은 사물을 객관적으로 인식하는 기능이 작동하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 111 2012/02/24 14:17 # 삭제

    객관적 인식에 대한 믿음이 곧 맹목이고 폭력이라는 생각은 안 해봤는감?
  • 꼼수 2012/02/08 02:15 # 삭제 답글

    팬덤의 음해고 지식인들의 궤변이라고요? 어차피 팬들은 어려울 테고 궤변을 늘어놓은 그 지식인이 누군지 구체적으로 지칭해보세요. 그리고 그 지식인의 글 중 어느 부분이 왜 잘못됐는지 논증해보세요. 아녜요. 그럴 리 없으니 취소할게요. 근데요.. 혹시 우리사회의 온갖 문제에 대해 쓰시는 이 블로그에 우리사회의 온갖 문제에 대해 발언하는 진중권에 대한 비판 글이 단 하나라도 있나요? 만약 없다면.. 진중권이 무오류의 완전한 존재이거나 아니면 선생님이 빠돌이겠지요.ㅋ
  • tor 2012/02/08 02:33 # 삭제

    이 블로그를 시작한지 얼마 안 된 2004년에 벌써 이런 이야기를 했네요
    http://wallflower.egloos.com/798989

    "그는 기술형상이라는 개념을 "새것"인양 포장했지만, 기실 그런 것도 아니다. 오히려 이런 그의 주장은 칸트 미학 이전에 뿌리를 두고 있는 중세적 상상력의 결과물이기 때문이다. 그는 줄곧 기독교적 신에 대한 위계적 신념의 존재유무에 따라 모던과 포스트모던 사이의 미학적 단절을 설파했는데, 이것도 너무 나이브한 생각일 뿐이다. 만약 그의 말이 옳다면 포스트모던을 가늠하는 시기구분은 그가 말하고 있는 시대보다 한참을 더 거슬러올라가야할 것이다. 그는 이런 나이브한 생각을 논거로 삼아 곧바로 인문학이 변해야할 이유를 구축한다. 여기에서 진중권판 <아이, 로봇>은 푸코의 에피스테메론을 되풀이할 뿐이다."


    http://wallflower.egloos.com/1132844
    이 글도 밑에 부분 한 번 읽어보셔요

    충고 하나 드리는데, 님이 잘 알지 못할 수 있는 게 있으면 그걸 일단 찾아보고 말씀하세요. 글이 하나라도 있는지 궁금하면 전부 찾아보면 될 일인데, 그걸 해보셨으면 그런 말을 안 하실 수 있었겠죠?
  • 꼼수 2012/02/08 02:47 # 삭제

    오래 전의, 그것도 전혀 첨예한 사회적인 문제도 아닌, 그리고 겨우 이 정도 수위의 글을 알리바이로 제시하는 데 대해 제 얼굴이 화끈거리는 바입니다. 제가 보기엔요.. 이건 진씨에게 똥침을 놓는 게 아니라 그냥 똥꼬를 핥고 있는 겁니다. 아이고,, 그만 할게요. 죄송~
  • tor 2012/02/08 04:17 # 삭제

    그렇죠. 님이 딱 그 정도 눈이라는 거죠. 똥에 집착하시는 거보니 보상심리가 강하신 것 같네요. 뭘 그렇게 손해를 보셨을까
  • 다크아콘 2012/02/08 11:08 # 삭제 답글

    이분이 누구?

    이 블로그는 그냥 일기장?

  • 넥판 2012/02/08 12:08 #

    media.daum.net/editorial/column/view.html?cateid=1052&newsid=20120207212731853&p=khan

    검색이나 해보면 무식하단 티는 안나지.
  • 별거없어요 2012/02/08 11:37 # 삭제 답글

    움모론 씨부리더 얼건이들과 거기에 동조해 미쳐날뛰던 멍청이들이 커밍아웃한 해프닝에 불과하지 뭐대단한거 있나요
  • 조갑제의회개 2012/02/08 22:20 # 삭제 답글

    소퀴벌레도 상대했으니
    월플라워의 나꼼퀴는 제가 담당하겠습니다

    그 분들은 진중권=이택광 같은 편, 그리니까 곧 진영논리, 자기 편 감싸주기 라고 생각하나봅니닼ㅋㅋㅋ
    두 분 현재 당적(!?)이나 확인 좀..

    아고라식 프레임이 수 많은 광신도들을 만들어놨네요
  • 컨버스 2012/02/08 23:13 # 답글

    디워와 비교하는 표현이 좋네요-!
  • 백야 2012/02/09 01:17 # 삭제 답글

    개인적으로 팬덤의 영향력에서 많이 벗어나 있는 사람입니다.
    나꼼수의 비키니던, B급 발언, 진영 논리 따위에 팬덤 이중잣대에 적용될 상황이 아닌 서민입니다.
    나꼼수의 B급이 아닌 저급소통언어로 팟캐스트를 하더라도 현실 잣대(?)에 비교적 사실적으로 비평을 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손을 들어줄 수 밖에 없습니다.

    왜???

    대한민국 5000만 국민의 89%는 욕설과 성차별을 한다는 언론자료와 통계학적 근거가 매년 나오고 있으니까요. 심지어 남성 10명 중 9명은 자위와 욕설을 한다는데(90%)... 이것도 틀렸다면 지금 나꼼수를 지지하는 사람 한명도 없을 겁니다. 틀렸다면 지금껏 언론에서 통계 조사한건 다 통계 오차범위가 _+90%라는 말이란건가요.




  • 보도자료 2012/02/09 01:40 # 삭제

    나이브한 사람이네 그렇게 단순한게 아니라서계속 포스팅이 올라왓는데읽어보셈
  • 111 2012/02/09 01:45 # 삭제 답글

    씨바 비키니 가지고 허접한 글을 몇개나 올리는거야
    절라 한가한가봐!
  • tor 2012/02/09 02:02 # 삭제

    그게 문화비평이라는 장르예요
  • 111 2012/02/09 11:31 # 삭제

    tor/비키니가 문화비평의 대상이 안된다는 말이 아니잔쑤!
    그리고 중요한건 그 비평의 허접성을 얘기하는 거 모르겠쑤?
    님 말은 그러니까 허접한게 문화비평이라는 뜻임? ㅉㅉ
  • tor 2012/02/09 14:21 # 삭제

    왜 허접한지 이유를 좀 써주세요. 자세하게 써주면 좋겠네요
  • 111 2012/02/10 00:07 # 삭제

    tor/진심으로 듣고 싶수?
    그렇다면 이 비평이 왜 안 허접한 문화비평인지에 대해 조금 자세히
    먼저 써주시기 바람
    뭐든지 공짜로 요구하는 버릇은 안조음.
    더구나 공부하는 자라면 더더욱 댓가를 치루는 버릇이 몸에 베어야 하지 않겠음?!
  • tor 2012/02/10 00:26 # 삭제

    댓가를 치'르'다네요
    문자를 읽을 수는 있어도 문장을 이해하지 못하는 수준에 가까운 사람들이 이택광씨를 싫어하시는군요.
    위에서도 그렇고, 자기가 공부할 기회를 가지지 못했기 때문에 가지는 원한이 이쪽을 향하고 있네요
    진짜 이런 거 보면 이택광씨는 대체 이런 현실 속에서 잘도 견디시는 것 같은데
    괜히 몸이 안 좋다고 하셨던 게 아니군요. 그래도 다 알고 있으니 쉽게 죽진 않겠죠?ㅋㅋㅋ
  • tor 2012/02/10 00:29 # 삭제

    미안하네요. 난 키보드 두들기는 것도 힘들거든요

    그렇지만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책이라도 읽으셔요
    도서관은 열려있잖아요?
  • 111 2012/02/10 17:38 # 삭제

    tor/그럴줄 알았지만 꼬랑지 빼는 방식이 참 허접하고 찌질하구려ㅉㅉㅉ
    적어도 공부하는 사람이 자기 요청에 대한 댓가를 먼저 치뤄야 한다는 말의 뜻도
    제데로 파악못하고 그저 상대방을 모욕주고 깍아내리는 것으로 자기주장을 정당화 하려
    하는 것에 대해 일말의 창피함도 못느끼다니 정말 한심하고 불쌍할 뿐이요.
    도데체 비평이 뭣때문에 필요한건지에 대해서 깊이 한번쯤 생각은 해봤쑤?
    당신같은 류의 먹물을 보면 참 도서관이 몹쓸짓 많이 하는구나 생각이 듭디다 ㅉㅉㅉㅉ
  • tor 2012/02/10 17:56 # 삭제

    모욕을 느끼셨나보네요
    전달 잘 됐네요
    이럴 때 기분이 좋아요 ㅋㅋ
  • tor 2012/02/10 17:59 # 삭제

    그리고 미안한데 난 먹물 아니네요. 대학도 안 나왔어요 ㅋㅋ
  • tor 2012/02/10 18:17 # 삭제

    도서관 말고 인터넷 있어요 인터넷.
    어디 p2p사이트나 웹하드 월정액이라도 끊어서 거기 있는 영화들 몽땅 다운받아 보고 그래봐요. 그럼 자기가 얼마나 작고 무능한지 알 수 있을지도 몰라요
  • 요즘 2012/02/09 02:30 # 삭제 답글

    요즘 뉴데일리를 비롯한 수구매체에서 교수님 발언 많이 인용하더군요. 좋으시겠어요
  • 123 2012/02/09 03:32 # 삭제 답글

    왜 토론하면서 주장이 바껴요??
    처음엔 정치방송이 아니라고 하다가 나중엔 정치 방송이라 그러고
    엉망인 논리의 구색을 맞추려고 말바꾸는게 특기인가봐요??
  • 321 2012/02/10 01:15 # 삭제

    다시 들어보세요.
  • 이건무슨... 2012/02/09 10:02 # 삭제 답글

    지금 중요한게 비키니입니까?
    왜 물을 타시나요 -

    정작 중요한 본질은 보지 못하고, 되어먹지 못한 평등의식에 기초한 권리를 따지고 있는
    모양을 보면, 이나라 에서 소위 배운사람들의 가치관이라는게 정말 무섭게 느껴집니다.

    그렇게 들이대지 말아야 할곳에 잣대를 마구 들이대다
    정작 중요한것을 놓치면 그때도 책음을 지실건가요?

    구한말, 그러한 몹쓸 합리주의가 나라를 잃게 만든거였습니다.

    합리적일때 합리적이시기 바랍니다. 지식인이시면...

    - 저는 나꼼수 팬도 아닙니다.
  • tor 2012/02/09 14:23 # 삭제

    몹쓸 합리주의라고 했으면서 합리적일 때 합리적이라니 문장을 몇 개 썼다고 벌써부터 모순이구만
  • 더덕우유 2012/02/11 14:13 # 삭제

    그럼 성장한 후에 분배하죠. 정작 중요한 본질은 보지 못하고 되어먹지 못한 평등의식에 기초한 권리를 따지는건 이것도 마찬가지죠.
  • 바람 2012/02/09 16:18 # 삭제 답글

    어제 방송 잘보았읍니다.
    보니 교수님이시네요.
    토론프로나와서 상대방이야기 잘듣고 대화하셔야지요..그게 토론아닌가요?
    상대방의 말이 틀리고 맞고의 문제가 아닙니다..방송에 나오시면 토론을 하셔야지..자신이 정답을 다 알고있다는 듯이..그런 토론자세는 삼가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저는 일주일에 한번은 웃을수있는 것으로 나꼼수를 듣습니다..
    나꼼수를 듣는 사람이 모든걸 믿는다는 그런 일반대중비하 발언은 하지세요.
  • ㄹㄹ 2012/02/09 17:32 # 삭제

    그만큼 패널들이 잘 알지도 못하면서 말하는 게 있으니 그렇죠ㄹㄹ
  • tor 2012/02/09 20:11 # 삭제

    말 존나 잘하네
    대중비하 발언을 언제 했는지 방송 쭉 봐도 모르겠는데
  • tor 2012/02/09 20:11 # 삭제

    님 말고 이택광씨가 말 존나 잘한다고
  • 토론 2012/02/09 18:09 # 삭제 답글

    방금 동영상 다시보기를 통해 처음으로 선생님 토론하는 거 봤는데요.. 나무라는 듯한 말투하며 비웃는 듯한 표정하며, 상대를 무시하는 태도가 심히 거슬려 끝까지 보지 못하고 중단해버렸습니다. 논리도 별 갖추지 못했으면서 오만하기만 한 강사의 강의를 듣는 것 같았습니다. 선생님은 그냥 글만 쓰고 토론은 하지 않는 게 낫겠습니다.
  • 321 2012/02/09 20:22 # 삭제

    위의 댓글들을 보고 동영상을 보았습니다. 댓글에 대한 느낌을 적자면 그것은 인상의 문제일수도있고, 님께서 지적하는 것은 반대편 패널분의 행태에서도 많이 찾아볼 수 있는 것입니다. 내용적인 부분에서도 여러가지 접근으로 현 상황에 대한 이해도도 높일 수 있었습니다.
  • 나그네 2012/02/09 19:21 # 삭제 답글


    선생님께서는 토론 프로그램에 출연하시지 않는게 좋을듯 합니다.

    뭐 주장도 없고, 논리도 없고, 횡설수설에 중언부언...

    선생님의 목소리(대화 내용)을 직접 녹음기로 녹음하셔서

    제 3자에게 평가를 한번 받아보세요.

    그럼 제가 어떤 말씀 드리는건지 아실겁니다.
  • 나그네 2012/02/09 19:55 # 삭제 답글


    농담을 농담으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도 문제가 있는거죠.


    배고파 죽겠다. 배고파 죽겠다...라고 말하면 모두 자살한 사람인가요?

    미치겠다..미치겠다....라고 말하면 모두 정신병자입니까?

    당신의 그 어른스럽지 못한, 생각의 프레임부터 고쳤으면 합니다.


    누구나 생각할 수 있고, 누구나 비판할 수 있고, 누구나 이래저래 말할 수 있습니다.

    지구인들의 모든 생각이 당신 생각과는 다릅니다.

    그럼, 당신 생각과 다른 60억 지구인들에 대해 뭐 든지 사과하라고 하십시오.
  • -ㅅ- 2012/02/09 20:10 # 삭제

    님 지구인 다 만나보셨나요
    그리고 60억이 아니라 70억임
    상식이 없구만
  • 김현진 2012/02/09 23:25 # 삭제 답글

    교수님의 글을 읽어보면 참 답답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경향신문도 구독을 끊을까 고민중입니다. 참으로 없는 자궁이 답~답~합니다...ㅎㅎㅎ
  • tor 2012/02/10 02:29 # 삭제 답글

    공지영씨 트위터 접었다는 소식까지 들으니 남아공에서 미니스커트 여성을 집단으로 졸졸 쫓아다니는 남자들 생각나네요.
  • fff 2012/02/10 13:36 # 삭제 답글

    이택광씬 교수라면서 학문연구는 하시는가요? 학부는 어디나오셨는지? 쯧
  • ㄱㄱㄱ 2012/02/10 14:14 # 삭제

    위키 ㄱㄱㄱ
  • 호피 2012/02/11 17:43 # 삭제 답글

    방금 끝장토론보고... 답답해서 왔습니다..
    그리고 반성합니다...
    가만히 생각하니 반성하라고 하니 해야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뭣때문에 해야하는지? 모르겠으나..
    하라고 하니 해야겠지만.. 꿀꿀합니다.

    저는 오래전 군대갈때 내후배녀석들과 동기들 한테... 편지도 많이 쓰고.. 친구들하고 비키니사진도 찍어서 많이 보내.. 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저도 그랬지만 선배들 후배들 군대갈때도 그랬습니다....
    지금와서 생각하니... 이게 성희롱이였다는말이군요... 누구한테 사과를 해야하지요? 젠장~
    하두 많아서... 하여간 하라고 하니 후배녀석들이 사과하라면 사과할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이번 사태를 보면서...참 한심하군요. 평론가? 라는 사람도 나와서한다는 소릴 들어보니...
    이런것을 이슈화하시고... 그토록 이슈화 할것이 없나요? 석학하나 배출하지 못한 한국에서...

    나는 대한민국에 조금 배웠다고 하는 사람들이 이런일로 방송출연의뢰가 들어오면... 거절할줄도..

    얼마만한 이간질 양극화입니까??? 교수님이라고 하시는데? ... 쯪쯪
  • ㅍㅊㅊㄹ 2012/02/11 18:24 # 삭제

    블로그 글 많으니까 그거 천천히 읽어보시면서 판단해도 늦지 않을 듯
  • 호피 2012/02/11 17:51 # 삭제 답글

    블로그 위에 여자사진 올려놓으셨네요.... 남자가 앉아 감상하고 있는 사진...

    점점 기분 나빠지려고 합니다. 여자들을 눈요기감으로 만드셨네요... 교수님~

    저걸 왜 부쳐놓으셨나요?? ....BY 이광택 이렇게 쓰여있네요~~

    고발해버릴까부다~ 사과하시는것이 어떠하신지??
  • 인형사 2012/04/07 12:16 # 답글

    똑 같은 문제가 또 구설수에 오른 모양인데, 바흐찐의 라블레를 읽은 사람이 없는가 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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