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 민주주의 요약보기전체보기목록닫기
- 진보개혁세력의 패착(8)2009.09.18
- 장엄한 장례식(21)2009.08.23
- 독재도 파쇼도 아닌 '이명박식' 민주주의(38)2009.08.06
- 정치의 위기, 정치의 가능성(5)2009.01.05
- 촛불은 어떤 민주주의였는가?(11)2008.09.14
- 6페이지 대담 (0)2008.08.29
- 촛불은 다른 삶과 다른 사회를 꿈꾼다(0)2008.07.10
- 항복하든지 생까든지 - 이명박 대통령 취임 100일에 부쳐(2)2008.06.03
- 광우병 파동, 그리고 10대들(8)2008.05.07
- 중립 국가에 대한 판타지(7)2008.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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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상
- 2009/09/18 08:15
작년 촛불때부터 나는 진보개혁세력의 위기를 언급해왔다. <무례한 복음>은 이 문제에 대한 다양한 분석들로 채워져 있는데, 과연 얼마나 진지하게 내가 제기한 문제들을 진보개혁세력이 받아들일지는 의문이다. 최근 벌어진 애국주의 논쟁에서도 그렇고, 중도통합론도 그렇고, 진보개혁세력을 지배하는 프레임은 여전히 요지부동인 것 같다. 이명박 대통령에 대...
한국의 부르주아계급에게 불편하기 그지 없는 일들이 연이어 일어났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하는 수많은 추모인파들은 세계에서 칭송해 마지 않는 한국의 민주주의가 결국 부르주아 자신들의 업적일 수 없다는 사실을 선명하게 증명하는 사건이다. 이 요동치는 시민사회의 '부채의식'을 이들은 '광기'나 '혼란'이라고 바라볼지도 모른다. 그러나 정치적 윤리의...
- 세상읽기
- 2009/08/06 16:19
이명박 정부에 대한 비판이 드높다. 민주주의가 후퇴하고 있다는 개탄을 넘어 이제는 독재정권이 부활했다는 말까지 나온다. 과연 이런 주장은 얼마나 실효성이 있을까? 문제는 이런 발언이나 주장에서 이명박 정부의 실체에 대한 진지한 성찰을 찾아보기 어렵다는 사실이다. 이명박 정부를 독재나 파시즘 같은 ‘절대악’으로 규정하고 비판하는 것은 복잡한 사안을 선명하...
- 세상읽기
- 2009/01/05 19:33
점입가경이다. 정부와 여당의 행태 말이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모든 방면에서 1년 동안 해놓은 일이라고는 분란이나 일으키고 말썽이나 부린 것이 전부다. 이런 평가가 박하다고 생각할 사람들은 이제 거의 없을 것 같다. 도대체 대통령은 그렇다고 쳐도, 참모들은 뭘 하는지 모르겠다는 말이 들려올 정도니 말이다.
그러나 한 발짝 뒤로 물러서서 생...
- 세상읽기
- 2008/09/14 23:00
‘촛불’은 무엇이었는가? 이제야 이 질문을 던질 수 있을 것 같다. 이렇게 모든 질문은 언제나 ‘되비추어보는 것’(reflection)이다. 그러므로 질문이야말로 곧 사유이며 성찰인 것이다. 촛불은 이런 측면에서 분명 우리에게 생각하고 돌아볼 것을 요청하는 사유-이미지이다. 마치 영화처럼, 아니 발터 벤야민(Walter Benjamin)이 말하는 환등상...
- 세상읽기
- 2008/07/10 10:40
촛불을 끌 건가 말 건가 논란이다. 그러나 이 논란 자체가 상당히 문제적인 것처럼 보인다. 여전히 촛불집회를 정치공학적인 이슈로 보고 있기 때문에 이런 논란이 일어난다고 할 수 있다. 이만큼 했으니 이제 차분히 정부의 변화를 지켜보자는 말은 오래 전부터 보수언론에서 나온 말이기도 하다.
그러나 7월 5일의 상황은 촛불이 꺼지는 걸 ‘국민’이 원하...
- 세상읽기
- 2008/06/03 23:42
사태는 걷잡을 수 없게 변했다. 광우병 때문에 죽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서 촉발된 작은 파장이 미국산 쇠고기 재협상 문제로 넘실대더니 급기야 이명박 퇴진이라는 거대한 파도로 바뀌어 이명박호로 밀려들고 있다. 그런데 선장이나 선원이나 어떻게 해야 할지를 전혀 모르는 것처럼 보인다. 그냥 선장은 열심히 선원들을 꾸짖고 선원들은 부지런히 선상을 뛰어다닐 뿐이다...
- 세상읽기
- 2008/05/07 12:32
이번 광우병 파동에서 이명박 정부와 조중동은 MBC에게 완패했다. 황우석 신화를 침몰시킨 그 MBC의 능력이 다시 한번 확인된 순간이었다. 여기에서 완패라는 의미는 담론의 헤게모니를 완전히 빼앗겨 버렸다는 뜻이다. 어제 뉴스데스크에서 MBC는 친절하게(?) 쟁점을 짚어주면서 다른 핵심적인 문제로 논점을 바꾸는 기지를 발휘했다. 뱀의 꼬리를 때려 머리를 ...
- 세상읽기
- 2008/04/05 08:05
하나의 사건이 일어났다. 경기도 고양 일산에서 말이다. 초등학생 납치 미수 사건을 말하는 게 아니다. 물론 그 사건에서 기인한 것이긴 하지만, 뭔가 특이한 일이 일어난 것이다. 그건 바로 이명박 대통령이 초등학생 납치 미수 사건 때문에 일산경찰서를 직접 방문한 일이다. 어떤 이들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겠지만, 단순하게 받아들일 게 아니다. 이건 한국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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